▲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2019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미드 라이너 '도인비' 김태상이 팀을 나왔다.

'도인비' 소속팀 FPX는 22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도인비' 김태상과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FPX는 "2018년 12월 14일 이후로 FPX와 함께한 지 3년이 지났다. '도인비'가 FPX에게 전해준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들, 추억에 감사드린다. FPX와 '도인비'의 관계는 끝났지만, '도인비'의 이야기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인비' 김태상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소속팀 FPX에서 활약했다. 그는 FPX에서 2019 LPL 서머 우승, 2019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도인비'는 또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해 올프로 팀 퍼스트, 혹은 세컨드에 선정되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도인비'의 차기 행선지는 같은 중국 리그의 LNG e스포츠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