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넥슨

2022년 카트라이더의 첫 번째 개인전 우승자가 금일 가려진다.

30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개인전 결승 경기가 열린다.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열리는 레이스다. 치열한 레이스로 첫 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우승에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선수는 이재혁이다. 이재혁은 개인전을 4회 우승했다. 개인전에서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의 뒤를 잇는다는 평가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초반 불안한 레이스를 보였지만, 후반 회복하며 뒷심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재혁은 승부 예측에 참여한 절반 이상인 56%가 우승을 예상했다.

두 번째는 박인수이다. 박인수는 전체의 약 1/4인 23%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박인수는 보여준 능력에 비해 개인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두 차례 우승할 기회가 있었으나 유창현, 이재혁에게 우승 자리를 내줬다. 팀전 우승 기록은 2회이다. 개인전 우승 기록을 쓸 차례다.

배성빈은 총 12%의 지지를 받고 있다. 개인전에서 살아남은 블레이즈의 유일한 라이더로서 부담이 있다. 배성빈은 지난 2021년 이후로 기량이 각성했다는 평가다. 문호준이 은퇴한 이후 첫 결승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MVP에 선정됐다. 중요한 곳에서 제 기량을 펼친 만큼, 이번 개인전 결승 레이스에도 기대하게 된다.

김다원과 노준현은 각각 3%의 지지를 받았다. 김다원은 떠오르는 신예 라이더다. 2022년 악셀즈가 무서운 돌풍을 일으킬 때, 스피드전 에이스로 활약했다. 개인전에는 우여곡절 끝에 결승까지 올랐다. 노준현은 개인전 16강 승자전을 1위로 돌파했다. 개인전 입상 기록이 없기에 이번 우승이 욕심날 만하다.

이밖에 송용준, 박현수, 강다훈 등도 개인전 레이스에 참가하여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결승

노준현-이재혁-박인수-박현수-배성빈-김다원-송용준-강다훈 : 4월 30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