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가 국내 리그 최초의 여성 선수를 품는다.

리브 샌드박스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CL 팀에 '당무' 전수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무'는 여성 챌린저로 이미 LoL 팬들 사이에서 꽤 이름을 알린 스트리머다.

리브 샌드박스 측은 "'당무' 전수진 선수가 리브 샌드박스 유스팀에 합류하게 됐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꿈에 도전하는 '당무'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무'는 인벤에 "2021 시즌에 챌린저를 달성하고 나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프로게이머 '당무'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