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담원 기아


명문 이스포츠 구단인 ‘담원 기아’가 리브랜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담원 기아 이스포츠 구단은 리그오브레전드 팀, 배틀그라운드 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레인보우 식스 시즈 팀, 발로란트 팀 등 총 5개의 이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3연속 우승,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우승 등 정상급 우승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담원 기아는 2023년 스프링 시즌부터 ‘Dplus KIA(디플러스 기아)’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새로운 유니폼과 로고의 공식 공개는 1월 10일, ‘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참여하는 2023 LCK 시즌 킥오프 이벤트(SKE 2023)에서 이루어진다.

Dplus KIA는 새로운 브랜드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팬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Dplus KIA만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구단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구단의 새로운 브랜드인 ‘Dplus’의 ‘D’는 기존 담원의 유지를 이어받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Plus’는 무한한 연결성과 확장성을 의미함과 동시에 새로운 세상과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의미한다.

Dplus KIA 이준영 부대표는 “단순한 이스포츠 구단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이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과감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