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가 팀의 전설 '밍'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RNG는 3일 '밍'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RNG는 "'밍'과 원활한 협상을 통해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RNG는 앞으로도 '밍'과 동행을 계속한다. 그는 어린 소년에서 팀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했고, 언제나 긍정적인 자세로 팀을 이끌어줬던 선수다. 언제나 RNG와 '밍' 선수를 향한 팬들의 응원에 항상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밍'은 2017시즌부터 작년까지 쭉 RNG의 서포터 자리를 지키던 간판 스타다. 올해 1월 계약이 종료된 후 소식이 없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RNG는 '밍'이 없는 동안 '버니'가 '갈라'와 호흡을 맞춰 출전했었으나 현재 팀은 1승 2패로 공동 14위에 머물러 있다. '밍'의 합류로 인해 RNG가 반등의 기회를 삼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