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kr)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1(BlizzCon® 2011)의 부대 행사인 세계 Battle.net 인비테이셔널의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 한국 대표로 임재덕 선수와 정종현 선수가 선정되었다고 금일 밝혔다.


세계 Battle.net 인비테이셔널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한국 대표는 2011년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GSL)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 2명이 선발된 것으로, 9월 10일까지의 GSL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임재덕 선수와 정종현 선수는 각 12,700점(임재덕)과 11,104점(정종현)의 GSL 포인트를 획득함으로써, 3위 장민철 선수(8,280점)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GSL Aug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4위 이정훈 선수(7,398점)가 코드 A로 강등됨에 따라 추후 시합의 결과에 관계 없이 한국 대표로 선정되었다. 한편 5위 최성훈 선수는 현재 GSL Aug 16강에 진출해 있으나 우승을 한다고 가정하여도 정종현 선수와 54점 차이로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재덕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임재덕 선수는 저그 종족을 플레이 하는 선수로 현재 유일하게 GSL 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II 선수이다. ‘정종왕’ 정종현 선수는 테란 종족을 플레이하며 현재 GSL 2회 우승과 MLG 애너하임 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진행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테란 플레이어임을 입증한바 있다.


블리즈컨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계 Battle.net 인비테이셔널은 전세계적 상위 랭킹의 프로급 플레이어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스포츠 행사로 총 상금은 30만달러 규모이며 올해 대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이다.


한국에서는 2명의 스타크래프트: 자유의 날개 선수와 2팀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선수가 참가하며, 북미, 남미, 유럽에서 선발된 총 16명의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선수와 16팀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팀들과 전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싸우게 되며 곰TV를 통해 한국어 해설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 블리즈컨 2010에서는 대한민국의 정민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바 있다.


한편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Warcraft®), 스타크래프트(StarCraft®), 디아블로(Diablo®) 시리즈를 기념하는 전세계 플레이어 및 커뮤니티를 위한 페스티벌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최신 버전 게임 직접 체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토너먼트 대회, 커뮤니티 경연대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관련 기념품 판매를 포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커뮤니티가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여기에 이번 블리즈컨 2011에는 GSL Oct의 결승까지 열리며 블리자드 게임팬들은 물론 이스포츠 팬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리즈컨 2011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kr.battle.net/blizzc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좌측의 임재덕 선수와 우측의 정종현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