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2012 핫식스 GSTL Season2.' 2라운드 패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곰TV가 주최하고 에너지 음료 ‘핫식스’가 후원하는 '핫식스 GSTL Season2.'는 지난 5월 28일 개막했으며 국내외 11개 팀이 참여해 진행 중이다. 11개 팀 중 현재 1라운드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2라운드 본선에서 분투를 펼치고 있으며 그 중 2라운드를 2승 0패로 장식하고 먼저 3라운드 4강에 오른 팀은 MVP와 TSL-Millenium이다. MVP와 TSL-Millenium은 '핫식스 GSTL Season2.' 2라운드 1차전과 승자전에서 연이은 승리를 통해 4강에 오르는 동시에 차기 시즌 2라운드 본선 시드를 얻었다.

패자전에 출전하는 팀들은 A그룹의 PRIME, SlayerS-EG와 B그룹의 스타테일-퀀틱, FXO다. 2라운드 1승 1패를 기록하고 최종전에서 패자전 승리자를 기다리는 팀은 프나틱(Fnatic)과 엔에스호서(NSH)다.

이번 2라운드 패자전은 4강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2라운드 최종전에 오를 팀을 가리는 경기다. 승리하면 2라운드 최종전에 진출해 한 번 더 4강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고, 패배하면 이번 시즌에서 탈락하기 때문에 경기에 임하는 팀들의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7월 6일 오후 6시 10분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핫식스 GSTL Season2.' 2라운드 A그룹 패자조 경기에 출전하는 PRIME과 SlayerS-EG팀은 각각 변현우(GhostKing_Prime), 양준식(SlayerS_Alicia) 선수를 선봉으로 기용한다. 7월 7일 오후 2시 10분 B그룹 패자조 경기에 출전하는 스타테일-퀀틱과 FXO도 전력을 재정비해 김영일(StarTale_Hack), 이대진(FXO_asd)선수를 선봉으로 출전시킬 예정이다.

곰TV 제작 본부 안성국 PD는 “7월이 되면서 본격적 여름이 시작된 만큼 GSTL에서 더욱 화끈한 경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패자전에서는 4강 진출을 위해 중무장한 팀들의 치열해진 전략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핫식스 GSTL Season2. 패자전은 GSL공식 홈페이지곰TV GSL채널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 가능하며, 케이블 채널 애니박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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