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0분부터 기다렸어요!

아직까지 쌀쌀한 2월의 아침.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팬들과 이스포츠계의 축제인 올림푸스 챔피언스 윈터 2012 - 2013결승전이 첫 입장권 발부와 함께 그 막을 올렸다.

무료 입장권 발부 시간은 오전 10시, 하지만 이미 결승전이 벌어지는 한양대 올림픽 경기장에는 8시부터 10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운집하여 오늘 벌어질 결승전에 대한 수많은 이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롤클라시코"로 불리는 나진 소드와 아주부 프로스트의 매치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결승전 첫 관객은 대구에서 경기장을 방문한 장동현씨로 처음 대기한 시간은 무려 새벽 4시 30분. 하지만 장동현씨는 자신이 가장 먼저 경기장을 방문한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전날(1일) 12시부터 기다리신 분도 있다," 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1월 11일 진행한 예약 좌석 입장권이 예매 시작 43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이번 결승전에서는 현재까지 입장권 발부가 진행되고 있다.

예약 좌석 관객 및 현장 관객들의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객 입장에 맞춰 유명 코스프레 팀의 시연과 리그의 후원사인 올림푸스, 스틸 시리즈 등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가 별도의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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