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손꼽히는 스타크래프트2 대회인 드림핵이 지난 4월 2013 드림핵 스톡홀롬에 이어 드림핵 섬머 2013이 스웨덴 욘세핑에서 6월 15~17일(현지시간) 3일 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75.000크로네(한화 약 3,000만 원)로 우승자는 60,000크로네(SEK, 한화 약 1,010만 원)의 상금을, 준우승자는 35,000 크로네(SEK, 한화 약 6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4강 안에 입상하면 드림핵 윈터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상위 입상자에겐 상금 외에 우승자는 WCS 포인트 750, 준우승자는 450포인트, 3, 4위는 300포인트, 5위~8위는 225포인트, 9~12위는 150포인트, 13~16위는 75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번 드림핵 섬머에는 LG-IM의 박현우, 밀레니엄의 박지수, FXOpen의 고병재, 이인수, 퀀틱 게이밍의 고석현, EG의 이제동, 스타테일의 이승현 등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며, Mouz의 MANA와 LucifroN, EG의 ThorZaIN, Stepahno 등의 외국 선수도 출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끝난 드림핵 스톡홀름에서는 FXOpen의 이동녕이 우승, 요한 루체시(NANIWA)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