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위메이드 소속 프로게이머였던 박세정이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진에어 그린윙즈에 합류했다.

박세정은 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프로게이머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팀을 대표하는 프로토스로 활약하였으나, 2011년 위메이드가 해체하면서 은퇴를 선언하고 병역 의무를 위한 군입대를 택했다. 박세정은 전역 이후 다시 한 번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기 위해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선수로서 진에어 그린윙즈에 합류했다.

박세정은 8월 23일 진에어 그린윙즈 워크숍에서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박세정은 "원래는 복귀 후 실력이 올라갈 때까지 진에어 합류 사실을 밝히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최근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