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곰TV]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21일 오후 9시(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1 현장에서 소니 에릭슨 GSL Oct. Code S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곰TV가 주최하고 소니 에릭슨이 스폰서로 참여하며 블리자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투어의 여덟 번째 정규 리그며, 이번 대회의 결승전이 열리는 블리즈컨(BlizzCon®)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디아블로(Diablo®), 스타크래프트(StarCraft®) 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게임의 세계를 중심으로 전세계 플레이어 및 커뮤니티를 위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준결승에서 결승전으로 향하는 첫 번째 티켓을 거머쥔 것은 정종현 선수였다. 정종현 선수는 김동주 선수와의 대결에서 초반 전략이 빗나가며 첫 세트에서 패배했으나 이어진 2세트부터 안정적인 운영과 신중한 판단력으로 연승을 거두고 3 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3: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서 두 번째 준결승 경기에서는 문성원 선수가 안호진 선수를 상대로 차분하면서도 공격적인 경기를 통해 끊임없는 견제와 수 싸움, 다양한 전략의 변화를 펼쳐보이며 3:1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결승전에서는 현재 임재덕 선수와 함께 GSL 3회 우승으로 최다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정종현 선수는 4회 우승에 도전하게 되며, 지난 슈퍼토너먼트에서 아쉽게 준결승에 머물러야 했던 문성원 선수는 다시 한 번 GSL 우승을 향해 돌진한다. 그간 해외 리그를 포함해 3번의 결승에서 최고의 동족전을 펼쳐 왔던 두 선수의 흥미진진한 대결 소식에 전세계 팬들은 높은 기대를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결승전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2011 현장의 수 많은 해외 팬들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1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22일 오후 1시부터 소니 에릭슨 GSL Oct.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곰TV는 해외에서 결승이 개최 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단체 관람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팬들의 빗발치는 요청을 받아들여 목동 곰TV 스튜디오를 개방하고, 현장을 찾아주는 팬들을 위해 간식과 경품을 제공할 전망이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단체관람을 원하는 e스포츠 팬들은 오는 22일 12시부터 목동 곰TV 스튜디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곰TV는 결승전 현장을 찾아 함께 응원을 펼친 팬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G.SKILL PHOENIX PRO 115GB, StarCraftII 피규어 세트, 스마트 허브 등을 제공한다. 그 밖에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17일부터 22일까지 결승전 관전포인트를 작성하고 우승자를 추첨한 팬들을 대상으로 Razer Spectre 마우스, G.SKILL RIPJAWS 12800 4GB 등을 전달하고 트위터로 실시간 중계를 진행한 팬들을 대상으로 10월 출시 예정인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ray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GSL 최초로 진행되는 해외 결승전에 전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린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전세계 최강 테란의 대격돌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소니 에릭슨 GSL Oct. 결승전은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50)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애니박스 채널을 통해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에서도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Tving을 통해서도 생중계가 가능하다. 또 IPTV Olleh TV에서도 볼 수 있으며 유원(U1) 미디어의 DMB 채널로도 GSL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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