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하드웨어 제조사 써멀테이크는 지난달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팀 프라임(PRIME)과의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 한데 이어, 대만에서 개최한 ‘2012 대만 게임쇼(TGS)’를 통해 프라임과의 공식적인 계약식 및 이벤트 매치를 가졌다.

프라임의 간판 스타인 해병왕 이정훈 선수와 박외식 감독 및 써멀테이크의 한국 디스트리뷰트인 ㈜피에스코의 임원진이 함께하였으며, 써멀테이크의 최고경영자(CEO) Kenny Lin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공식 적인 계약식을 진행했다.

계약식에 이어 진행된 이정훈 선수의 팬 사인회에서는 행사장이 일대가 마비가 될 정도로 진풍경이 벌어졌으며 인파가 많아 중간에 끊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느껴져 이정훈 선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정훈 선수의 공식일정 가운데 가장 화제를 모았던 이벤트 매치는 써멀테이크 소속의 우크라이나 프로게이머 'White-Ra' 알렉세이 크럽닉과의 경기였으며, 이정훈 선수의 승리로 장내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써멀테이크가 운영하는 대만 프로팀인 Tt APOLLOS와의 연습 경기를 가지며 남은 일정을 소화한 이정훈 선수는 써멀테이크 본사에서 Tt eSPORTS 브랜드를 통해 이정훈 선수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만들어질 게이밍 기어(마우스, 마우스패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월 17일 GSTL(팀리그) 8강전 첫 경기를 가지는 프라임팀은 Tt eSPORTS에서 협찬한 게이밍 기어를 통해 경기를 가질 계획이며, Tt eSPORTS Battle Dragon Bag 및 Gaming Glove를 착용하고 등장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이밖에도 이번 프라임과의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기념하여 3월 10일까지 Tt eSPORTS 스페셜 빅 이벤트를 진행하여 특가할인 및 사은품을 제공 행사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이이클럽, 아이코다, 피씨포올, 조이젠, 엘씨디존 등 컴퓨터 전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