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S 결승전 진출자 정종현 선수(좌)와 박현우 선수(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5월 19일 오후5시 10분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2012 핫식스 GSL Season2 코드S'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곰TV가 주최하는 두 번째 ‘GSL투어’인 2012 GSL Season2는 에너지음료 핫식스의 2회 연속 후원으로 3월 26일 개막했다. 전세계 선수들이 펼치는 GSL 코드S는 32강과 16강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조별 리그를 거쳐 8강과 4강에서의 개별 토너먼트까지, 약 2달의 일정을 달려왔다. 그 결과 박현우(StarTale)선수와 정종현(LG-IM) 선수가 최후의 2인으로 결정되어 e스포츠 팬들에게 결승전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현우 선수는 개인 리그보다 주로 팀 리그에서 활약을 보였던 선수였으나, 이번 시즌 첫 코드S 입성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32강에서 문성원(SlayerS)선수와 이동녕(FXO) 선수를 격파하고 지난 5월 10일에 열린 4강에서는 송현덕(Liquid) 선수에게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는 등 현재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맞설 정종현 선수는 GSL통산 3회 우승 기록을 지닌 선수다. 정종현 선수는 5월 10일에 열린 4강에서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주목 받은 원이삭(StarTale)선수를 만나 3대 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박현우, 정종현 두 선수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에서 승부를 겨루게 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 현장에는 오후 4시부터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으며, 결승전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에너지음료 핫식스가 무료로 증정된다. 현장 이벤트에서는 남성용 화장품 세트 및 최신형 타블렛 PC 등 각종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핫식스 페이스북에 결승 진출자를 응원하는 문구나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 상품권과 스타크래프트2 피규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결승전부터 도입, 추후 결승전마다 꾸준히 제작될 ‘파이널 카드(Final Card)’는 결승전을 찾는 e스포츠 팬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될 것이다. 카드의 앞면에는 해당 시즌 ▲ 결승전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담겨 있고 뒷면에는 ▲ 사인을 받을 수 있는 빈 칸과 더불어 ▲ 고유 번호가 기재되어 있어 경품 추첨에 사용된다. 그 밖에도 전 시즌 파이널 카드를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 차기 시즌 경기에 우선 입장 혜택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곰TV 한규복 PD는 “드디어 약 두 달 간 이어 온 GSL Season2 코드S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며 “시즌 최강의 선수를 가리는 결승전인 만큼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 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핫식스 GSL Season2'의 모든 경기는 GSL공식 홈페이지곰TV GSL채널에서 생방송과 VOD로 볼 수 있으며 케이블TV애니박스 채널과 위성방송에서도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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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L Season2 코드S 결승 장소 '악스 코리아' 약도]


[▲ 코드S 결승전부터 도입되는 '파이널 카드'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