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월드사이버게임즈가 주관하는 세계 게임 축제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의 프로모션 종목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WCG 2012’의 프로모션 종목으로 첫 선정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9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쿤산시에서 진행되며, 각 국가별 대표선수 선발전은 오는 7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각각 진행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안병욱 팀장은 “전세계 게이머들의 축제인 WCG의 프로모션 종목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또 설렌다”며,“각 국가의 대표선수들이 좋은 환경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WCG 2012’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과 ‘월드 오브 탱크’로 구성된 프로모션 종목과 ‘크로스파이어’, ‘피파 12’ 등으로 구성된 공식 종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