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게임단이 곧 창단될 예정이다.

7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온게임넷과 라이엇 게임즈, 한국 e스포츠협회의 공동 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병헌 KeSPA 회장,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 김계홍 온게임넷 대표 등 3사의 대표임원이 참석해 LoL e스포츠의 공동 비전을 발표, 리그오브레전드의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3사가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전병헌 KeSPA 회장은 "추가적인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창단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히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후 진행된 QnA 세션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국장은 새로운 게임단의 창단에 대한 질문에 "가시적인 결과를 선보일 수 있을 정도로 진행되었다." 이라고 대답, "가까운 시일 내에 행사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전병헌 회장과 조만수 사무국장의 발표로 협회 주도하에 새로운 기업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을 창단 소식이 더욱 구체화 된 것.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병헌 회장은 리그오브레전드 정규리그의 공동주최, 프로게임단 운영 기업 유치 및 다음 월드 챔피언쉽의 한국 개최 논의 등을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