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5일 신도림 인텔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12-13 프로리그, 중위권 탈출을 노리는 CJ엔투스와 상위권을 지켜내려는 삼성전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각 팀의 에이스들이 총 출동한 대결에서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하게 되었을까?




오늘의 선봉전인 변영봉과 송병구의 대결에서 변영봉이 송병구의 전진관문을 막아내며 유리하게 출발하였다. 하지만 상황을 너무 낙관한 나머지 송병구의 한방병력에 허무하게 패배하며 송병구가 1승을 먼저 따내었다. 2세트 김정우와 강민수의 대결은 김정우가 초반부터 조금씩 앞서나가며 승기를 끝가지 유지하며 승리하였다.

이어진 3세트 신동원 vs 김기현 경기는 난전이 펼쳐졌다. 난전 상황속에서 김기현은 1시 몰래 멀티를 시도하며 끝까지 들키지 않아 자원의 힘으로 신동원을 이기며 2:1로 앞서 나갔다. 4세트 박대호는 배짱있는 빠른 트리플 사령부로 김준호에게 자원에서 앞서며 바이킹으로 거신을 제압한 뒤 싸움에서 대승하며 3:1로 팀승리에 가까워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5세트 정우용은 허영무의 체제를 빠르게 파악하며 좋은 대처를 선보이며 3:2로 따라붙었다. 마지막 6세트에선 역시 에이스 신노열이였다. 신노열은 조병세의 메카닉 체제를 파악한 뒤 대 테란전 메카닉 상대의 교과서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4:2 삼성전자의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2주차
5경기CJ Entus2:4삼성전자 칸
1setCJ_Bong 변영봉:SAMSUNG_Stork 송병구나로스테이션
2setCJ_effOrt 김정우:SAMSUNG_Solar 강민수코랄둥둥섬
3setCJ_Hydra 신동원:SAMSUNG_Reality 김기현돌개바람 LE
4setCJ_herO 김준호:SAMSUNG_Turn 박대호네오 플래닛S
5setCJ_Bbyong 정우용:SAMSUNG_Jangbi 허영무뉴커크재개발지구
6setCJ_skyHigh 조병세:SAMSUNG_rOrO 신노열아킬론 황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