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9월 7일부터 2012년 마지막 팀 리그인 2012 핫식스(HOT6ix) GSTL(Global StarCraft II Team League) 시즌 3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GSTL은 전세계 최초의 스타크래프트 II 공식 팀 단위 리그로, 에너지 음료 ‘핫식스’는 2012 GSL Tour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GSTL Season 2에 이어 GSTL 시즌 3까지 연속 후원을 결정했다.

핫식스 GSTL 시즌3 에는 지난 7월 해운대에서 고병재 선수의 올 킬 승부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짜릿한 승리를 경험한 FXOpen팀을 비롯해 Prime, SlayerS, StarTale, MVP, TSL, NSH, LG-IM, Fnatic (포인트 랭킹 순)까지 총 9개 팀이 출전한다.

리그는 지난 GSTL 시즌 2와 동일하게 총 3개의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1라운드는 예선 풀리그, 2라운드는 본선 조별리그, 3라운드는 4강과 결승이다. 전 시즌 상위 6개팀은 시드를 통해 본선 조별 리그인 2라운드부터 참가하며 현재 2라운드 A그룹에는 FXOpen, TSL, Prime, Round 1 2위팀(미정)이 배정 돼 있으며 B그룹에는 SlayerS, StarTale, MVP, Round 1 1위팀(미정)이 자리 잡고 있다. 하위 3개 팀인 NSH, LG-IM, Fnatic은 2라운드로 진출하기 위해 1라운드 풀리그 예선부터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핫식스 GSTL 시즌 3. 개막전을 장식할 두 팀은 NSH와 LG-IM으로, 각 팀의 선봉장은 각각 이희창 선수와 강현우 선수로 알려졌다. GSTL 최종 우승을 향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은 2012년 마지막 GSTL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NSH와 LG-IM이 맞붙는 핫식스 GSTL Season3. 개막전은 9월 7일 오후 6시 10분부터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곰TV 제작 본부 안성국PD는 “2012년 GSTL Season1.의 막을 올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GSTL만이 남겨 두고 있다”며 “그 동안 시즌을 거듭해 올수록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까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핫식스 GSTL 시즌 3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홈페이지곰TV GSL 채널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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