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킹덤'은 전 세계 1,800만 사용자가 즐기고 있는 온라인 MMORPG '아우라 킹덤'의 모바일 버전으로, 전작의 RPG 시스템과 풍부한 아케이드 게임요소, 2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쉬운 조작과 게임플레이 등 모바일 특색을 접목했다.

'아우라 킹덤'은 '교감'이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들고 나왔다.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함께 하며 교감을 쌓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 가디언과 내가 교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한다. '아우라 킹덤'의 특징을 몇 가지 키워드로 전한다.

▲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김용석 PM



'아우라 킹덤'은 엑스레전드 코리아가 2017년 출시하는 라인업 중 첫 타이틀로써 ▲ 약 30여 종의 가디언과 교감 및 육성을 통해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는 가디언 시스템 ▲ 주 무기와 부 무기를 사용하여 유저가 원하는 스킬을 자유롭게 세팅하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듀얼 웨폰 시스템 ▲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레이드 던전 모드인 천공의 탑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무장했다.


가디언과의 '교감'- 외형은 일반적인 펫, 그러나 그런 단순한 펫이 아니다.

"가디언은 전투에 함께 참여하며, 주인의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일종의 펫 개념인데 다른 게임과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진다. 전투는 물론이고 항상 뒤를 따르며 함께한다. 가디언 창에서 '문질문질'해주면 친밀도가 올라간다. 친밀도가 올라가면 버프와 아이템 획득해 이익을 준다.

일반적으로 강화석을 통해 가디언을 강화하지만, '문질문질'을 통해 능력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가디언의 능력치는 주인공 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미쳐 능력치 상승과 연결된다. 또한, AR을 통해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가디언과의 교감일 것이다. 교감을 통해서 가디언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캐릭터 능력치도 올라간다. 같이 따라다니기에 시각적으로도 함께하는 느낌이 든다. 전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버프 스킬도 받을 수 있다. 게임 내, 게임 외 함께 할 수 있다. 더불어 가디언의 스킬에 더빙을 하는 등 몰입감을 높였다. 즉 가디언이 단순한 전투 동료가 아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교감'의 대상이라는 점이다.

공개한 애니메이션도 이러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가디언이 도와준다는 컨셉이다. AR로도 만나볼 수 있는 가디언을 표현했다."

▲ "이 세상의 운명은 가이아 사자(플레이어)에게 달려있습니다."


AR 모드- 가디언과의 교감은 인 게임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지하철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스팟을 설정해서 AR 모드를 통해 가디언을 만나볼 수 있다. AR 모드를 켜면 '포켓몬 고' 처럼 가디언이 등장한다. 포획하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 만나서 대화도 할 수 있고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사용자들의 반응은 정말 좋은 편이다. 현재 1,500개의 스팟이 존재한다. 일부러 전체 공개를 하지 않았다.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말이다.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콘텐츠로 전투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재미와 연관시켰다고 볼 수 있다.

'여기는 어떤 지역인데 어디서 출몰하느냐'라고 전화도 오고 페이스북으로 문의가 오기도 한다. 그럴 때는 어디 근처에 있다 정도로 안내해주고 있다. 제주도 같이 먼 곳에서도 연락이 오고는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질문이 들어온 적도 있다. '내 주위에는 지하철역도 없고 공항, 터미널에 갈 일이 없는데 그럼 난 AR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냐.' 그래서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쪽으로 스팟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다른 작업 없이 스팟을 추가하면 되는 작업이므로 쉽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블랙데이 짜장면을 같이 먹어주는 것은 내 가디언 밖에 없다. (출처: 공식 카페)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 사용자 - 정식 출시 이후 여성 사용자의 비율이 40%까지 증가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풍기는 아기자기한 느낌 덕분이라 생각한다. 또한, 게임 자체가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가디언과 터치를 통해서 교감을 하고 진화하는 것도 여성 사용자들에게 재미로 다가가고 있다. 매주 업데이트 예정이 있는 코스튬도 여성의 감성을 잘 반영하는 것 같다. 특히 코스튬은 염색을 할 수 있어 개성적인 모습으로 꾸밀 수 있다. 액세서리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코스튬, 똑같은 옷을 떠나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더불어 여성의 본능을 자극하는 '나만을 지켜주는 수호신, 가디언'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성 사용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한 부분도 한몫했다고 본다."

▲ 염색을 하면 나만의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콘텐츠 경험 - 천공의 탑, 일반 던전, 미니 게임

"일반적인 RPG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본적으로 즐길 수 있다. 가디언의 혼을 얻을 수 있는 가디언 던전은 '지하전당'과 '판타지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쉬움/일반/어려움 세 가지 난이도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진행 상황에 맞춰 플레이할 수 있다.

혼자 플레이하면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하는 '심연'은 화염지옥과 소용돌이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디언 던전과 마찬가지로 3가지 난이도로 나누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망토, 보석, 어깨 장식 강화석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우라 킹덤'에 등장하는 지역으로 구성된 스토리 던전과 기사단의 기사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시험 던전이 있다. 시험던전에서는 배틀 카드 카드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시험 던전에서 얻은 카드로 즐길 수 있는 카드배틀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천공의 탑도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다. 천공의 탑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길드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며 매일 20:00부터 22:00까지 길드장이 입장을 원하는 층수로 최대 40명이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단순히 보스만 죽이는 게 아니라 온라인 RPG의 '택틱'과 같은 행위를 수립하게 되어있어 전략적인 요소가 녹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낚시, 채광, 요리로 아기자기한 재미도 전달한다

획득한 카드를 사용하는 미니게임도 있다. 또한, 요리, 낚시, 채광 같은 미니게임이 있어 버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전달한다. "

천공의 탑은 파티원을 모아서 가야 하므로 파티를 모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동안 낚시하면서 버프 아이템을 획득하는 등 지루함을 최소화했다."


출시 1주일 - 반응은 나쁘지 않다.

"우리 게임이 그렇다. 중국 색보다는 일본 색이 좀 더 강하다. 콘텐츠도 완전히 깊이 있는 중국식 보다는 한·중·일 3개국의 조합이라는 느낌이 있다. 일단 회사 자체가 일본 디자인에 대한 감각은 좋다.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레 사람들이 그래픽 풍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다양한 게임을 계속해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일단 우리는 한국 성향에 맞게 서비스하기 위해 현지화를 전략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 사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타겟을 제대로 설정해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단 지난 1주일간의 반응은 좋다. 구글 추천게임에도 올라갔으며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평이 괜찮다. 한 번에 폭발적으로 사람이 몰렸다기보다는 사전예약 사용자, CBT 사용자를 포함하여 이틀째부터 순위가 올라왔다. 그러면서 신규 사용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게임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역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글 평점 반응도 나쁘지 않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서 '영문 버전은 언제 발매되느냐'라는 질문을 외국 사용자들이 보내고는 한다.

현재까지 사용자들의 반응은 좋다. 게임 분위기도 좋다."

▲ 구글플레이스토어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에 오른 '아우라 킹덤'


향후 업데이트 - 대규모 업데이트로 길드전 추가.

"다음 주에 1차 대규모 업데이트로 길드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코스튬과 신규 가디언을 계속해서 출시하면서 사용자들이 지속해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길드전은 주 단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길드장이 세팅한 설정을 기반으로 다른 길드원들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 중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상위 길드는 제화와 길드전에서만 받을 수 있는 가디언도 획득할 수 있다.

현재 PVP와 업데이트할 길드전은 비동기 방식이지만, 차후 동기로 업데이트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고객 서비스 -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

"오래 기다린 사람들을 중심으로 '아우라 킹덤'을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 굉장히 감사하다. 다른 게임의 커뮤니티에서도 우호적인 글들이 검색되고 있다.

많이 기다린 만큼 그에 부응하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첫 번째 목표다. 만족을 주기 위해 현재도 불철주야로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의 목소리에 바로바로 대응하기 위해서 주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직접 다 답변하고 있다.

게임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응대 부분에서도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정말 노력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나왔다 들어가는 게임이 아니라 오랫동안 서비스를 지속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게임으로 알아줬으면 좋겠다."

▲ 김용석 PM은 AR로도 교감할 수 있는 가디언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