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산하 부산정보문화센터와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센터장 윤선욱)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에서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인 지스타를 찾은 수많은 게임,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이용법을 권장하고, 과다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게임 이용자들과의 동참을 통해 게임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역기능 해소의 중요성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부산정보문화센터와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의 전문상담사들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설문조사와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이용 자가진단 실시한다. 아울러 인터넷·스마트폰 게임 과몰입 대상에 대해서는 현장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상담 후 내방상담 연계를 통해 전문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마련됐으며, 지스타 기간인 오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진흥원은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의 변화된 이용환경에 대응하고 과몰입 예방효과 증대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지스타 기간동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인터넷·게임 과몰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게임산업이 아동, 청소년의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문화센터와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아동, 청소년, 성인 모두의 건강한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사용을 위해 교육·상담·대안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정보문화센터 1599-0075와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051-749-9476~9 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