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T2가 퍼블리싱하는 엑스컴 2 PC 한국어판을 오는 2월 5일 정식 발매할 예정이며, 금일(13일) 오후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엑스컴 2는 2012년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전략 게임 ‘엑스컴 : 에너미 언노운’의 속편으로써,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어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전 세계 수뇌부가 외계인에게 항복한 후 20년이 흘렀고, 지구 최후의 방위선 엑스컴은 숙청당해 뿔뿔이 흩어졌다.

엑스컴 2의 지구는 외계인이 지배한다. 인류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것 같은 최첨단 도시가 건설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새로운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제거하는 등 사악한 계획이 도사리고 있다.

외딴 지역에 사는 이들만이 약간의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바로 이곳에서 인류를 위해 싸울 세력이 다시 뭉치게 된다. 항상 외계인에게 쫓기는 엑스컴 잔존 세력은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지만, 다시 한번 인류의 힘을 모아 외계인의 위협을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주요 게임 특징

◆ 쫓기는 엑스컴 : 한때 외계수송선이었지만 이제는 엑스컴의 이동 본부로 개조된 어벤저를 지휘하자. 열린 결말을 가진 새로운 게임 시스템으로 공격 루트, 도움이 되는 전력 양성과 적의 공격을 역습할 시기 등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 저항군 모집 : 다섯 병과가 각각의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어 개별 전술에 특화된 병사를 양성할 수 있다.

◆ 전술적 게릴라전 : 새로운 게임 시스템으로 전투 시 전술을 더욱 유연하게 펼칠 수 있다. 매복해있다가 적의 정찰대를 기습하고, 적에게서 전리품을 획득하여 좋은 장비와 유물을 확보할 수 있다. VIP를 구출하고 쓰러진 동료를 탈출 지점으로 옮겨 구조하라.

◆ 새로운 종류의 적 : 애드번트를 포함한 강력한 새로운 외계종족이 정부의 앞잡이가 되어 엑스컴을 전술적으로 압박해 온다.

◆ 연구, 개발, 업그레이드 : 어벤저에 연구실을 만들어 전투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엑스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개별 전술에 적합한 무기와 방어구를 연구, 개발, 업그레이드하도록 과학자와 엔지니어에게 명령을 내려라.

◆ 독특하고 도전적인 임무들 : 황야와 외계인이 건설한 도시의 심장부 등 전 세계의 임무를 수행하며 외계인의 음모를 밝혀라. 무한에 가까운 맵, 임무, 목표의 조합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 커스텀 모드 생성 : 커뮤니티 특화 도구로 나만의 캠페인, 전술 게임, 외계인, 병과, 전략적 특징을 생성하여 스팀 워크샵(창작마당)에 공유할 수 있다.

◆ 심도 있는 멀티플레이어 전투 : 랜덤 생성되는 맵 안에서 인간과 외계인을 적절히 배치한 분대를 조직하여 치열한 전투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