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의 일본 출시와 함께 '울산 일부 지역'에서도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포켓몬 GO의 일본 서비스와 더불어, 대마도 서비스 구역에 포함된 부산 인근이 플레이 가능 범위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2일 현재, 부산 지역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으며, 울산 일부 지역에서만 포켓몬 GO를 플레이할 수 있다.

울산에서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지역은 '간절곶' 근처. 간절곶 등대가 체육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위에 5~6개의 포케스팟이 배치되어 있다. 속초, 울릉도와 마찬가지로 게임 내에 지도 표기는 지원되지 않으며, 무작위로 만나는 포켓몬을 포획하거나 스팟을 방문하는 등 게임 내 콘텐츠는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상태다.

한편, 인벤에서는 울산 간절곶으로 특파원을 파견하여 현장 모습과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