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서버 오픈을 암시하는 4차 티저 이미지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가 신규 서버 오픈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금일(7일) '서큐버스와의 51번째 계약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4번째 티저 이미지 '서큐버스'를 공개했다. 리니지는 해골 서버까지 총 50개의 서버를 운영 중이기에 51번째 계약이라는 의미가 신규 서버일 확률이 높다. 지난 LFC 결승전 때 '조만간 신규 서버가 추가될 것'이라 언급되었던 사례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리니지는 신규 에피소드와 관련된 다양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1차 '眞 싸울아비 눈을 뜨다'와 함께 2차 '화룡의 시련 속에 다시 태어나는 슬레이어', 3차 '승리를 향해 열리는 군터의 시대'를 공개함과 동시에 요정족 방패, 레이피어, 활 골무 등 1세대 아이템 이름을 딴 신규 장비를 추가하고, 제작 시스템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금일 1차 티저의 핵심 내용인 '싸울아비 장검' 리뉴얼도 라이브 서버에 적용을 마쳤다. 이러한 업데이트 모두 신규 에피소드를 위한 전초 단계라 볼 수 있다.

이번 티저 이미지를 본 리니지 유저들도 51번째 서버 '서큐버스'의 오픈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 서큐버스 서버가 오픈하는 28일에 발라카스도 함께 업데이트될 것 같다며, 신규 에피소드와 추가로 공개될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