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전 직원에게 최신 모바일 기기를 추석 선물로 제공한다.

28일, 펄어비스는 모든 직원에게 최신 모바일 기기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비용은 김대일 의장이 자비로 부담한다고 알려졌다. 전 직원에는 정직원을 포함해 계약직, 인턴, 환경미화원, 대만지사 직원, 넷텐션 직원을 포함해 총 307명이 해당한다. 펄어비스 직원은 삼성과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패드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펄어비스의 최신 모바일 기기 제공에는 추석 선물이란 의미와 함께, 앞으로 모바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지난 14일 펄어비스 상장 기념식에서 김대일 의장은 “펄어비스는 현재 모바일과 콘솔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나설 준비 중이다”라고 말하며 “한국이 다시 게임 종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대일 의장은 “추석을 맞아 상장의 기쁨을 나누고, 검은사막 모바일 성공을 기원하며 준비했다”라고 추석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