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창전(少女枪战, 영어명 Girl Shootout)' 플레이 영상 (출처: Gameroid)

중국에서 오버워치를 표절한 미소녀 TPS 게임이 공개됐다.

'소녀창전(少女枪战)'이란 이름이 붙은 이 게임은 베타테스트 이후 지난 2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일부 해외 유저들이 유튜브에 베타테스트 당시의 게임플레이 영상을 올리면서 해외에도 알려지게 되었다.

해당 게임은 8명의 유저가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TPS 게임으로, 캐릭터별로 역할군이 나뉘어있어 각 역할군 간의 역할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이다. 베타테스트에서는 점령전 모드만 공개되었으며, 제작진에서는 추후 모드가 공개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외 유저들의 플레이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모습이 다르고 오버워치와 달리 TPS의 방식을 취했지만, 일부 스킬은 오버워치 캐릭터들의 스킬과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개된 맵의 디자인과 UI 등도 오버워치와 유사한 점을 보이고 있다.

'소녀창전'은 현재 taptap 등을 통해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두 기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날짜는 아직 공표하지 않았다.





▲ 출처: Mike Fri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