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NCM


블록체인 게임기술개발 프로젝트인 7Chain은 지난 7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코리아 블록체인 서밋(Korea Blockchain Summi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7Chain은 서밋에서 게임에 활용되는 탈중앙화된 난수(Random Number) 구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게임시연을 진행했다.

‘국제적 협력을 통한 전세계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양성하는 목적’을 갖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이 주최하는 “블록체인 서밋”은 매월 다른 국가에서 블록체인 관련 강연회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 블록체인 서밋의 경우, 7월 3주차로 예정된 한국 블록체인 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인도와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동의 업체들도 참가했다.

한편, 7Chain 팀의 마케팅 이사 유세원은 ‘디지털 게이밍에서 신뢰를 혁명화하기’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서밋의 컨퍼런스에서 발표도 가졌다. “돌이켜보면 유년시절 학교 앞 문방구의 뽑기놀이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과정 자체는 무척 흥미로운, 마치 100원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듯한 게임이었지만 큰 소득은 없었던 것 같고, 그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 게임을 지속해서 진행할 수는 없었던 것 같다.”고 시작하여 “해당 게임 시스템이 놀랍게 아직까지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게임들의 주요 상용화 시스템으로서 자리잡고 있지만, 그 비중에 힘입어, 중앙화된 시스템이 유저와 운영사사이의 오해를 가져오고 마찰을 불러오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7Chain 프로젝트는 이러한 물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유저와 7Chain그리고 운영사가 게임내의 난수생성과정에 실시간으로 동시에 참여하는 탈중앙화된 기술을 완성했다. 또 게임사업안에서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선순환 플랫폼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프로젝트 소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