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블레스 언리쉬드' 로고

네오위즈가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를 흡수합병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네오위즈 공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 제고 및 IP 성과 창출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루어졌다. 최종 합병종료일은 2019년 6월 19일이며, 이후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기원)는 소멸한다.

피합병법인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주식 전부를 네오위즈가 가지고 있었기에 신주 발행 및 최대 주주 변경 등은 변함이 없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보통주 약 1,400만 주와 우선주 약 1,100만 주를 갖고 있었다. 총합 취득원가는 약 294억 원이다. 합병비율은 네오위즈와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1:0이다.

한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는 네오위즈 내의 블레스프로젝트를 독립 스튜디오로 분사한 개발사다. 현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블레스 IP를 기반으로 '블레스 언리쉬드'를 개발 중이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