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소니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의 일환으로 ‘Play At Home’ 캠페인을 발표했다. ‘Play At Home’은 소니가 코로나19 이슈에 대응해 내놓은 캠페인으로, 크게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플랫폼에서 무료 게임을 제공한다. 현재 무료로 제공되는 게임은 '언챠티드 콜렉션'과 '저니'로 해당 게임은 PS Plus를 구독하지 않은 일반 회원도 무료로 구매 후 영구 소장할 수 있다. 배포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로 PS 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둘째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인디 게임 스튜디오를 위한 기금을 조성 후 지원한다. 독립 개발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해 천만 달러를 배정하였으며, 참여 기준을 포함하여 본 기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소니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게임 팬들에게 필요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