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일), 에픽게임즈는 아티스트들의 자신들이 제작한 소스 및 아트 포트폴리오를 게시하고 판매하는 마켓인 '아트 스테이션'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물론 인수 이후에도 아트 스테이션은 언리얼 엔진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도, 아티스트를 위한 독립적인 브랜드 플랫폼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인수 이후 첫 행보로 아트 스테이션의 업계 표준이었던 7:3 수수료를 낮추는 정책을 시행했다.

인수 이후 아트 스테이션의 기본 표준 수수료가 30%에서 12%로 감소했다. 또한 아트 스테이션의 프로 회원은 수수료가 20%에서 8%로 감소했고, 자체 프로모션 판매의 경우 5%의 수수료만 적용한다. 추가로 2021년까지 모든 아트 스테이션 회원들에게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아트 스테이션 러닝(ArtStation Learning)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트 스테이션의 창립자인 Leonard Teo CEO는 "에픽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아트 스테이션의 이름과 정신을 유지하면서,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제작자들을 위한 우리의 임무를 발전시키고 커뮤니티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