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포켓몬 '가디안'
(출처: 유튜브 '포켓몬 공식 채널 Pokémon Korea, Inc' 채널)

지난 7월 21일 닌텐도 스위치의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 정식 출시된 ‘포켓몬 유나이트’에 7일 만에 새로운 포켓몬 '가디언'이 추가된다. 새로운 포켓몬의 소식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번에 추가되는 포켓몬은 3세대에 처음 등장한 에스퍼, 페어리 타입의 ‘가디안’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인 '포켓몬 공식 채널'에 공개된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에서는 에오스 섬 내에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 포켓몬을 물리치며 링에 골을 넣는 ‘가디안’을 볼 수 있다.

새로운 포켓몬의 추가는 지난 6월 17일 당시 ‘거북왕’, ‘가디안’외 또 다른 포켓몬들이 정식 출시 이후 추가될 예정이라고 언급되었던 업데이트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은 다른 포켓몬들과 같이 초기 진화체인 ‘랄토스’ 부터 시작해 ‘킬리안’을 걸쳐서 최종 진화체 ‘가디안’으로 진화하게 된다.

▲ '가디안'의 능력치와 스킬
(출처: Pokémon UNITE 공식 트위터)

영상을 통해 ‘가디안’의 능력치와 스킬도 공개가 되었는데 전반적인 전투 능력은 매우 높지만 내구력과 기동력이 낮은 원거리 캐릭터로 구현되었으며, 에스퍼와 페어리 두 가지 계열의 스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킬은 레벨 1에 얻을 수 있는 ‘텔레포트’와 ‘염동력’이 있으며, 레벨 6과 8에는 ‘사이코 쇼크’, ‘미래 예지’, ‘염동력’, ‘사이코키네시스’와 함께 페어리 기술인 ‘문 포스’로 구성되어있다.

패시브는 자신이 독, 마비, 화상의 상태 이상에 걸렸을 때 상대도 걸리게 하는 ‘싱크로’이다. 유나이트 기술은 ‘Fairy Singularity’라는 기술로 구체를 지면에 소환해서 적들을 구체 주변으로 끌어들인 뒤 폭발하면서 해당 지역에 광역 데미지를 주는 범위 스킬이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가디안’은 북미 시각 기준 28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온라인 실시간 전략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는 9월에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