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 경쟁력 확대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만든다.

데브시스터즈는 신규 프로젝트 '마이쿠키런'을 함께 개발할 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중인 파트는 서버 개발자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3년 이상의 경력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서버 개발자의 경우 백엔드 인프라 구축 및 관리 등을 맡게 되며,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신규 서비스의 웹 프론트엔드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5월 31일에 쿠키런 IP 기반의 신사업을 이끌 신규 법인을 (주)마이쿠키런을 정식 출범한 바 있다. '마이쿠키런'은 쿠키런 IP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로서 게임을 넘어 새로운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마이쿠키런'은 쿠키런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공간 설계에 주력한다. 사용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쿠키런과 관련된 웹툰과 영상 등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굿즈 스토어와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팬 플랫폼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2013년부터 '쿠키런'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수의 쿠키런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쿠키런 IP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 아동 도서 콘텐츠 등도 만들면서 캐릭터 산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