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한 서바이벌 배틀로얄 게임, '이터널 리턴'이 부산을 찾아왔다.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1'에서 이터널 리턴의 이벤트성 대회인 '이벤트 매치 with 지스타'가 진행되었다. 해설에는 이터널 리턴의 매 경기를 함께 해왔던 김영일 캐스터와 황블린, 이비스가 함께 했다.

본 이벤트는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솔로모드 4라운드'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현우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유명한 '정누리' 유저와 자히르 유저 중에서도 손꼽히는 '트위치영르진' 등, 각 캐릭터의 고수들을 초청했다.

경기 최종 결과는 각각 '타에', '서막', '정누리', '김금녕' 유저가 승리를 차지했다. 타에(바바라)는 함정을 제작해 후반을 노렸고, 서막(수아)은 지속적으로 돌아오는 스킬과 숙련도로 인한 강력한 공격으로 적을 쓰러뜨렸다. 반면, 정누리(현우)는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생존을 하며 승리를 끌어냈고, 김금녕(리오)은 치유 드론 특성을 활용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마지막 자리에 올랐다.

한편, 지스타 2021에 배치된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는 이터널 리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터널 리턴과 관련된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있으며 킬 수에 따른 푸짐한 보상까지 기다리고 있다. 이터널 리턴 이벤트 매치의 뜨거운 현장이 담긴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해설도 안정적인 그들이 맡았다

▲ 솔로모드 4라운드 경기를 펼친 이번 이벤트 매치

▲ TMI를 좀 하자면 기자는 '현우' 유저라서 정누리 유저를 응원했다

▲ 오메가가 나왔을 당시, 한꺼번에 서너명이 달라붙은 1라운드

▲ 최종 승자는 바바라 유저, '타에'가 차지했다

▲ 2라운드에서는 현우의 슈퍼 플레이가 엄청 돋보였다

▲ 하지만 킬 수의 차이는 매꿀 수 없었다

▲ 치유 드론을 사용하면서 선방했던 리오

▲ 야생동물을 39마리나 사냥하고 다닌 진정한 동물 킬러

▲ 서로 싸우는 동안에 결국 리오에게 뒤를 보여준 그들

▲ 마지막 라운드는 리오 유저, '김금녕'이 차지했다

▲ 경기 자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해설진들은 지스타 현장에 있었다

▲ 프레스 데이이기에 관람객이 없었지만, 관람객이 모이는 토/일 경기가 기대되는 순간이다

▲ 방 안에서 경기를 보는 것도 재밌지만, 역시 직관이 최고다

▲ 개인적으로 열심히 해설한 해설진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