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정책본부 산하 게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하태경 의원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특위는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제시했던 세 가지 연습문제 중 하나였다.

하태경 의원은 "이름은 게임특위이지만 내용은 게임, 여성가족부를 포함한 2030 세대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다루는 선거대책 기구이다"라며 "기존 선대위 청년조직들과 잘 협력해 청년 의제를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게임정책으로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법', '한국 e스포츠 세계화법', '확률조작 국민감시법' 등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e스포츠 이슈인 '카나비 사태' 해결을 이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