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아시아가 올해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쇼케이스와 오프라인 행사장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게임스컴을 주관하는 쾰른메세는 금일(12일),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게임스컴 아시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한 온라인 방송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스컴 아시아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의 아시아 버전이다. 행사 주최사인 쾰른메세의 싱가포르 지사가 게임스컴 아시아를 주관하며, 쾰른메세는 올해 약 15,000명의 방문객과 100여 개 이상 기업이 이번 전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의 여행 제한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글로벌 게임 기업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게임스컴 아시아는 무역 방문객 및 컨퍼런스 참여자들을 위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고, 엔터테인먼트 구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스컴 아시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문서와 절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에 부스를 예약할 수 있는 얼리버드 부스 요금은 5월 13일까지 적용된다. 컨퍼런스 등록 및 일반 방문객 입장에 대한 세부 정보는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