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룽 게임즈(ZLONGAME)가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SRPG) ‘아르케랜드’를 공개했다. 한국에서 글로벌 첫 런칭이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은 제일 처음으로 ‘아르케랜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공개한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게임을 첫 공개한 ‘아르케랜드’는 오늘부터 공식 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도 함께 시작한다.

‘아르케랜드’는 즈룽 게임즈가 ‘랑그릿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랑그릿사의 핵심인 전략적 플레이를 비롯해 판타지 감성과 수준 높은 시나리오 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플랜태저넷 가문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하며, 출생과 동시에 사망 선고를 받은 절명의 공주가 한 나라에 대항하고 국가와 인간성 사이에서 투쟁하며 항쟁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랑그릿사의 2D 그래픽이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자유로운 시각 전환이 가능하며, 높은 몰입감과 타격감을 선보인다. 3D 그래픽으로 표현된 50편 이상의 시나리오 컷 신을 통해서도 새로운 시각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투 책략과 속성 상극, 지형 요소 등을 활용하는 SRPG 특유의 전략 및 전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전술 체계를 더해 플레이가 단조롭지 않도록 만들었다. 유저는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즐기거나 친구와 함께 팀을 이루어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등 PVE를 즐길 수 있으며, 순간의 빠른 판단과 타이밍으로 승부가 갈리는 PVP를 통해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메인퀘스트 외에도 서브 퀘스트를 통해 게임 내 주인공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토리 전반의 결말을 좌우할 수도 있다. 언제든 다른 이용자와 함께 캠프에 모여 모닥불을 피우고 대화를 나누는 등 교류도 가능하다.

또한 ‘킹덤 하츠’, ‘파이널 판타지 15’, ‘그랑사가’ 등을 작업한 ‘시모무라 요코’가 배경음악 제작을 맡았고, 신용우, 김하루, 홍범기 등 스타 성우진이 대거 참여했다.

즈룽 게임즈 관계자는 “즈룽 게임즈의 신작 SRPG 아르케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라며, “랑그릿사의 감동을 아르케랜드에서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출시 전까지 공식 카페와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