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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괴담을 모티브로 한 호러 어드벤처 '신 하야리가미3'가 오는 7월 28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인트라게임즈는 이를 기념해 정식 출시에 앞서 개발사인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니이카와 소헤이 대표가 보내온 감사 인사 영상을 금일(21일), 공개했다.

'신 하야리가미3'는 도시괴담을 기반으로 하는 호러 어드벤처 하야리가미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인 '신 하야리가미2' 직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으로는 신 하야리가미 시리즈 내내 주인공으로 개근한 호죠 사키가 이번에도 주인공을 맡았다. 또한 전작에서 파트너가 된 동료 아이젠 세나와 더불어 전직 수사 1과 형사 니이미 신타로, 코케츠 마사오미 등이 함께해 팀으로서 G현의 여러 괴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사의 방침에 따라 과학 루트, 오컬트 루트 2개로 나누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유저는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기 위해 두 시점을 적절히 번갈아 가며 사건을 바라봐야 한다. 또한 호러 연출을 더욱 강화하여, 컷신이나 이미지 연출을 강화해 일부 장면에서는 이미지가 움직이는 등 전반적으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또, 이야기 곳곳에서 자문자답을 하여 지금까지 일이나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셀프 퀘스천 기능은 결과에 따라 스토리 전개에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고 이야기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결단이 필요할 때 쓰이는 컬리지 포인트도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단 중 하나다.

물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묵인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진실을 끌어내기 위해서 라이어즈 아트를 활용해 상대의 본심을 끄집어 내야 한다.

한편, 이번 영상을 통해 소헤이 대표는 인트라게임즈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텍스트 어드벤처이기에 좀처럼 해외로 출시하기 어려웠던 시리즈였는데, 이번에 인트라게임즈에서 번역을 진해해 준 덕분에 발매할 수 있었다"라며, "예약 판매도 성황이라고 전해 들었는데 빨리 한국 유저분들께서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 하야리가미3'는 7월 28일 PS4,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한국어로 정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