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이 개발 중인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플레이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엔픽셀이 지난 2020년 11월 개발 사실을 알린 게임이다. 같은 해 12월 엔픽셀은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시간과 공간을 소재로 한 시공간 에픽 판타지 MMORPG다. 특수 조직 '이드리긴'의 일원들이 12명의 신들에게 대항해 거대한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븐나이츠'로 알려진 배봉건, 정현호 대표가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주요 특징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와 세계관, 리얼한 그래픽의 방대한 월드 △새로운 직업 시스템 △시공간을 초월하는 다양한 월드 △공간을 넘나드는 랜덤 던전 △대규모 RVR 콘텐츠 △높은 전략성과 탁월한 조작감의 전투 액션이다. 갓오브워,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게임 음악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Cris Velasco)가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했다.

27일 엔픽셀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미국 LA 기준 5월 3일 오전 8시에 정식 영상을 배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약 2년 만에 추가 공개되는 '크로노 오디세이' 정식 영상에는 플레이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한국 시간 기준으론 5월 4일 자정에 영상이 공개된다.

'크로노 오디세이' 지원 플랫폼은 PC와 콘솔이다. 엔픽셀은 개발 초기에 모바일 지원도 고려했으나, 이후 PC-콘솔 플랫폼만 지원으로 확정했다.

엔픽셀 관계자는 "한국 시간 기준 5월 4일 공개 예정인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