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 몬스터 사냥 전 준비해야 할 핵심 요소는 명중, 속성 피해, HP 물약 회복량
보너스 효과까지 고려해서 정확하게 명중을 계산하자
피해 저항보다 좋은 효율의 HP 물약 회복량



프라시아 전기에서 권장 레벨 57 이상의 사냥터부턴 강한 공격력을 가진 속성 몬스터가 등장한다. 그러므로 이전까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방어 관련 능력치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만약 해당 능력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면 사냥 시 처참한 유지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속성 몬스터를 상대하게 되는 권장 레벨 57 사냥터에 입장하기 전, 꼭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정리해 봤다.

▲ 속성 몬스터를 상대하기 전 준비해야 될 핵심 요소 3가지를 정리해봤다


최대 명중과 스킬 명중을 정확하게 확인!


프라시아 전기에서 명중은 크게 명중과 스킬 명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냥터 입장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능력치이다.

캐릭터의 전체 명중 수치는 능력치 U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수치는 몇 가지 보너스 명중 수치가 제외된 숫자이므로 정확하지 않으며, 스킬 명중과 명중을 확실히 알고 싶다면 추가 계산이 필요하다.

▲ 능력치 UI에서 볼 수 있는 명중의 수치는 정확한 값이 아니다


명중의 경우 능력치 UI를 통해 확인한 전체 명중에 일반 몬스터 명중 수치를 더해야 하며, 스킬 명중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스킬 명중에 일반 몬스터 명중 수치를 더해야 한다. 이외에도 사냥 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소마의 보너스 명중까지 추가로 계산해야 한다.

또한 아퀴로 얻은 보너스 명중 수치도 능력치 UI에 추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만약 아퀴에 명중 관련 수치가 존재한다면 해당 수치까지 더해야 한다.

즉 명중과 스킬 명중의 정확한 수치를 알고 싶다면, '명중 = 명중 + 일반 몬스터 명중 + 소마 + 아퀴' '스킬 명중 = 스킬 명중 + 일반몬스터 명중 + 소마 + 아퀴'로 확인할 수 있다.

▲ 명중과 스킬 명중에 각각 일반 몬스터 명중을 더해야 한다

▲ 소마 효과와 아퀴의 보너스 효과까지 더 한다면 명중, 스킬 명중 수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명중을 올리는 방법은 장비강화, 장비파밍, 마법부여, 추종자, 컬렉션, 아퀴가 있다. 명중이 부족하다면 반지, 팔찌를, 만약 스킬 명중이 부족하다면 귀걸이, 바지(7강 이상), 망토(6강 이상)의 장비강화를 진행하면 된다.

마법부여도 명중과 스킬 명중 중 원하는 게 무엇이냐에 따라 진행 부위가 달라진다. 반지, 망토, 장갑에 희귀 등급 마법부여를 한다면 명중을 획득할 수 있고, 팔찌와 목걸이는 스킬 명중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고급 등급 이상의 마법부여에서만 명중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에 비해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마법부여는 명중을 올리는 최후의 방법으로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참고로 스킬 명중은 마법부여 등급에 상관없이 모두 얻을 수 있다.

▲ 장비강화를 통해 부위에 따라 부족한 명중을 확보할 수 있다

▲ 마법부여도 명중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 고급 등급 이상의 마법부여에서만 명중을 얻을 수 있으므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다


추종자의 경우 로코가 유일하게 스킬 명중을 제공하고 있다. 반대로 명중을 얻을 수 있는 추종자는 선택지가 다양하니 상황에 맞게 기용하면 된다.

전투 체화 아퀴의 레벨 2, 5, 6, 10에서도 각각 명중 관련된 수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아퀴 성장 성공 확률이 점점 낮아져 성장이 어려울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아퀴 성장을 도전하는 것을 권장한다.

▲ 로코는 유일한 스킬 명중을 갖고 있는 추종자이다

▲ 명중을 얻을 수 있는 추종자는 많으니 다른 추가 옵션을 확인하여 상황에 맞게 기용하면 된다

▲ 전투 체화 아퀴는 6레벨까지만 강화해도 성공이다


주력 사낭터를 미리 파악, 속성을 카운터 치자!


57 이상의 높은 권장 레벨 사냥터에선 속성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본인이 장비파밍을 위해 주력으로 갈 곳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속성을 준비해야 한다. 프라시아 전기의 속성 상성은 '불↔물' '땅↔바람' 이다. 즉 불과 물은 서로 2배의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땅과 바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만약 본인이 주력으로 가게 되는 사냥터가 불 속성 몬스터가 등장하는 곳이라면 카운터 속성인 물 속성 피해를 미리 세팅하는 것이 좋다. 속성 몬스터는 이전의 무속성 몬스터보다 많이 강하기 때문에 카운터 속성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사냥 속도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 상대하게 될 몬스터의 속성을 파악하고 카운터 속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속성 피해는 반지 마법부여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앞서 언급된 명중과 달리 고급 등급과 희귀 등급 모두 속성 피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고급 등급이 2번 옵션에서 속성 피해를 얻을 확률이 더 높으므로 심연 잉크를 이용해 고급 등급의 마법부여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속성 피해를 얻을 수 있는 추종자도 존재하므로 파견단 구성의 여유가 된다면 해당 추종자를 기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종자의 등급도 고급 등급이니 확보하는 게 크게 어렵진 않다.

참고로 속성 피해 추종자는 '불 속성 피해 - 아슬라니스의 레이스' '물 속성 피해 - 카시미르연합의 메건' '땅 속성 피해 - 백야수의 이다' '바람 속성 피해 - 깃털펜의 래리'이다.

▲ 반지 마법부여를 통해 속성 피해를 챙길 수 있다

▲ 속성 피해를 보유한 추종자도 존재한다


피해 저항 보다 HP 물약 회복량, 고급 마법부여로 확보!


이전까지는 공격 관련 세팅만 완료하면 됐지만 속성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방어 능력치도 챙겨야 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능력치는 HP 물약 회복량이다. HP 물약 회복량은 투구, 망토, 장갑, 신발의 고급 등급 마법부여로 획득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고급 등급보다 높은 등급에서는 얻을 수 없는 능력치이니 해당 부위는 꼭 고급 등급 마법부여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밖에도 효율이 좋은 방어 능력치는 피해 저항, 근거리 피해 저항, 속성 피해 저항이 있다. 피해 저항은 HP 물약 회복량 다음으로 좋은 능력치이며 마법부여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사냥 시 상대하는 대부분의 몬스터가 근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근거리 피해 저항은 피해 저항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근거리 피해 저항은 상의 마법부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 HP물약 회복량은 가장 낮은 등급인 고급 마법부여에서 얻을 수 있다

▲ 상의의 근거리 피해 저항도 사냥 시 피해 저항만큼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속성 몬스터를 상대하기 때문에 귀걸이 마법부여를 통해 속성 피해 저항을 챙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주력으로 가게 될 사냥터의 속성을 확인한 뒤 해당 속성과 같은 속성의 피해 저항을 챙기면 된다.

예를 들어 주로 불 속성 몬스터를 상대하게 된다면, 불 속성 피해 저항을 챙기고 공격 옵션으로 물 속성 피해를 챙긴다면 해당 사냥터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 세팅이다.

▲ 속성 피해 저항까지 확보했다면 방어 세팅이 완벽하게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