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금일(15일) 아키하바라 '벨사르'에서 아키에이지 오프라인 이벤트인 '아키에이지 간딤회'가 개최, 해당 행사에서 '아키에이지'의 정식 서비스가 오는 7월 23일부터 개시된다고 발표했다.

게임 서비스는 정액제를 기본으로 하며, 30일에 1,750엔(한화 기준 약 19,740원), 90일에 5,000엔(한화 기준 약 56,420원)이다. 하루 이용할 수 있는 일일 티켓은 250엔(한화 기준 약 2,82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지난 6월 11일에 열렸던 '아키에이지 기자간담회'에서 엑스엘게임즈의 최석우 부사장은 "최초의 아키에이지 해외 서비스를 일본에서 게임온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 주신 일본 유저들께 감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가져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키에이지는 일본에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FT를 실시했으며, 6월 26일부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키에이지 일본 정식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키에이지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