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황금의 성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벤트로, 기간 동안 황혼의 성전 어트랙션 퀘스트 전리품 보상을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어트랙션 보상으로 지급되는 경험치와 명성은 그대로지만 전리품의 수량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 날개와 태천강 등을 확보할 수 있다.
단, 황금의 성전 이벤트는 기존의 레이드 플러스 이벤트들에 비하면 메리트가 그렇게 뛰어나다고 보기 어렵다. 레이드 던전의 핵심 보상이라 할 수 있는 장신구를 추가로 받거나, 특별 전리품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므로 황혼의 성전 초기화 석판이 있더라도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이외 혼에 사용할 수 있는 초월의 정기/대정기가 등장했다. 초월의 정기는 최대 치명피해 418, 공력 278의 능력치를 제공하며, 대정기는 최대 치명피해 836, 공력 556의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다. 기존에 주로 사용되었던 화륜의 대정기가 치명피해 458, 치명 687의 능력치를 제공하던 것에 비해 더 뛰어난 옵션이라는 평을 받는다.
초월의 정기/대정기는 변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데, 먼저 홍문 결정체 8개와 30금이 소진된다. 변환 자체는 확정성공이며, 확률적으로 정기 또는 대정기 중 하나를 획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초월의 정기가 5개 모이면, 재료로 홍문 결정체 1개를 추가로 넣어서 초월의 대정기를 만들 수 있으며 정기 → 대정기 변환식 역시 100% 확률로 성공한다.
일반적으로 정기작의 경우 약 5개를 사용하면 최대치 또는 최대치에 근사한 값을 뽑아낼 수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초월의 대정기로 옵션을 부여하는 경우, 운이 좋다면 홍문 결정체 40개(정기 변환 5회, 모두 대정기)가 필요하고 운이 가장 나쁜 경우에는 홍문 결정체 205개(정기 변환 25회, 모두 정기(25개), 정기→대정기 변환 5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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