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로테이션 기사를 작성하는 기잡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저희 입롤 기사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헤카림,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에 이어 녹서스의 실력자, 다리우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인데요.

바루스 등장 이후 출시된 새로운 전사형 챔피언 다리우스!
그는 녹서스의 강력한 장군이라는 배경 스토리에 걸맞게
묵직한 갑옷을 입고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는 저돌적인 모습의 챔피언입니다.


평소 전장을 진두 지휘하는 장군형 챔피언을 바라던 게이머들에게는
기대해도 좋을만한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다리우스는 출시 이전부터 정의의 저널에 등장, 스웨인의 녹서스 지배를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을 보여 주어 많은 스토리 마니아의 관심을 사기도 했는데요.

다리우스가 등장한 저널 보러 가기 (☜ 클릭)


이토록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규 챔피언 다리우스는 과연 어떤 챔피언일까요?
북미 서버에서 하루 일찍 출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자, 함께 입롤로 풀어봅시다!





다리우스, 그는 과연 누구인가?




[ ▲ 다리우스의 챔피언 집중 조명 영상 ]




Sett 기자님과 함께 취향을 존중받아야 할 분으로 오해받고 계신 그 분


:
언제나 그랬듯이 함께하실 Roii님을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Roii님.


:
제가 수차례에 걸쳐 이 시작 인사의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왜 변한 게 하나도 없는지 묻고 싶군요.


:
네? 지난번에 비해 굉장히 많이 변했는데... 왜 이걸 못 알아보시죠?


:
음? 어디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
제 표정이 다르잖아요.


:
... 허허 이 친구...


:
허허... 껄껄껄


:
웃지 마.


:
네... 그럼 일단, 다리우스의 첫인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다리우스의 첫인상




:
이미 많은 분이 말씀하신 부분이지만
저 역시 이 친구를 처음 봤을 때 가렌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역시 그렇죠. 일단 외모부터 가렌과 비슷한 느낌이고 사용하는 스킬들의 분위기도 상당 부분 닮은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다리우스 손에서 도끼를 뺏고 검을 쥐여주면 '녹서스 가렌 스킨'으로 보일 정도로 비슷한 것 같아요.


:
그럴싸하네요. 녹서스 가렌 스킨이라니...
저는 다리우스를 보면서 워해머에 등장하는 포스 커맨더와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년 아저씨가 망토 두르고 다니는 것이 어쩐지 비슷하지 않나요?


:
비슷한 거 같은데 그 이유로 비슷한 건가요...?
중년 아저씨가 망토 두르고 다니는 거면 그레이브즈도 있잖아요. 이쪽이 훨씬 중년스러운데.


:
네, 저는 그레이브즈도 포스 커맨더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Graves(그레이브즈) : 눈이 리신이신가...


:
정말요?


:
정말로요.


:
진짜로?


:
진짜로요.


:
Are you sure?


:
... 솔직히 아닙니다... 그냥 포스 커맨더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딱히 어느 부분이 비슷한지는 모르겠네요.
뭐 망치를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깨 부분이 닮은 건가...


:
아마도 제가 보기에 Kone님은 다리우스 스킨을 보시고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된 거 같습니다.


[ ▲ 뭔가 좀 비슷하지 않나요? 발가락이 닮았다? ]



:
으아니? 정말... 이거슨!?


: 네, 이건 제왕 다리우스 스킨인데 보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금색 갑주에 붉은 망토를 두르고 있어요.
아마 이 부분 때문에 워해머에 등장하는 포스커맨더와 비슷하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 제왕 다리우스 스킨

[ ▲ 털코알라님이 올려주신 제왕 다리우스 스킨 인게임 샷 ]


[ ▲ 소생아님이 올려주신 제왕 다리우스 스킨 영상 ]



◆ 북부왕 다리우스 스킨

[ ▲ 털코알라님이 올려주신 북부왕 다리우스 스킨 인게임 샷 ]


[ ▲ 소생아님이 올려주신 북부왕 다리우스 스킨 영상 ]



:
저보다 제 마음을 더 잘 아시는군요.


:
파악하기 쉬운 성격이라서요.


:
그렇다면 제가 오늘 점심으로 뭘 먹고 싶어할까요?


:
...


:
제가 오늘 점심에 가장 땡겨 하는 메뉴가 뭐죠!?


:
욕이요 욕. 내 쌍욕 맛을 봐라! Impale(꿰뚫기)


:
호...호옹이! 아니 그런데... 저 제왕 다리우스 스킨 말입니다.
이마에 저건 뭘까요? 손오공의 금고아 같은 걸 쓰고 있는데요?


:
오, 그렇네요. 누가봐도 금고아군요. 좀 생뚱맞긴 하네요.

60권짜리 삼국지 만화에 나오는 장비도 생뚱맞게 금고아를 쓰고 나온 적이 있었죠.
뭐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겠죠.


[ ▲ 적절한 오공과 뜬금포 금고아 두 명 ]



:
네, 다리우스가 흥해서 게이머분들이 저 스킨을 많이 사고
그걸 또 제가 많이 봐야 익숙해지겠지만... 전 잘 모르겠네요. 과연 흥할 수 있을까요?


:
왜그러시죠? 헤카림 때만 해도 굉장히 자신만만하셨잖아요.


:
그것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으흐흑 헤카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Hecarim(헤카림) : 그만해... 너 때문에 이미지 더 안 좋아지잖아.


:
... 다리 숫자와 OP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해보세요.


:
다리가 많을수록 강합니다.


:
... 학습능력이 없으시군요.


:
끄흐흑 그럼, 슬픈 헤카림은 이제 놓아 주고 다리우스에 대해서 더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사실 전, 처음 다리우스 일러스트를 봤을 때 버리는 챔피언인가 싶었어요.


:
저기... 헤카림을 좋아하는 분이면 여캐만 골라 하시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도대체 챔피언 선호 기준이 뭡니까?


:
다리 숫자요.


:
그만해.


:
... 죄송합니다. 그냥 다리우스는 흔한 악당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일러스트만 봤을 때 그랬다는 거죠. 실제로 인게임 화면을 보니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꼿꼿이 서 있는 자세와 절도 있는 공격 모션이 압권이었죠.


[ ▲ 절도있게 움직이는 다리우스. 여러분이 직접 공격 모션의 좋고 나쁨을 평가해보세요~ ]



:
그런데 이렇게 생긴 챔피언은 일반적으로 무대포 같은 캐릭터성이 부여되기 마련인데
왜 다리우스는 절도있게 움직이는 걸까요?





다리우스의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




:
그건 아마도 다리우스의 배경 스토리 때문일 것입니다.


:
배경 스토리라... 최근 등장하는 챔피언들은 일반적으로 메인 스토리와 관계없는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그 부분을 신경 못 썼군요. 뭐 특별한 게 있나요?


:
흠... 아마 다리우스는 최근 등장했던 챔피언 중에서는 유일하게 저널에 등장한 챔피언일 것입니다.
다리우스는 녹서스의 이름 높은 장군 중 하나로 보람 다크윌 대장군 밑의 장군 중 하나였습니다.


:
아, 그 얘기를 하시니까 저도 읽어본 거 같네요. 최근 공개된 저널에서 등장하지 않았나요?


:
넵. 저랑 같은 글을 읽으신 거 같네요. 다리우스는 뒤쿠토 장군과 마찬가지로
보람 다크윌 대장군 밑에 있는 무관이었습니다. 뒤쿠토 장군은 많은 분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카타리나와 카시오페아의 아버지이며 탈론의 주군이죠.


Talon(탈론)Cassiopeia(카시오페아)Katarina(카타리나) vs Swain(스웨인)Darius(다리우스)LeBlanc(르블랑)

                               [ ▲ 녹서스의 정치적 대립 관계]




:
저널에 따르면 보람 다크윌 대장군이 죽고 뒤쿠토 장군도 실종되었다고 했던 거 같은데요.


:
넵, 그렇게 권력의 중추 세력이 다 사라지자 녹서스에서는
공석이 된 대장군 자리를 채우기 위해 많은 후보가 거론되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스웨인입니다. 다리우스는 스웨인 등장 이전까지
보람 다크윌 장군의 아들, 케이란 다크윌과 대장군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가
스웨인이 등장하자 그와 손을 잡고 녹서스 핵심 권력층의 자리를 노리게 되었죠.

만화로 보는 녹서스 이야기! (☜ 클릭)



:
그렇죠. 저도 이제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거랑 절도 있는 동작이랑 무슨 상관이죠?


:
아니, 뭐 유명한 장군이니까... 절도 있고...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
-_- 그냥 본인의 망상 아닙니까? 애초에 녹서스의 귀족들은 옛날에 정권에서 밀려났고
그 자리를 차지한 무인들이 그렇게 기품 같은 걸 따지지도 않을 거 같은데요?
무력 통치를 즐기는 나라의 무관들이 기품 있어봐야 얼마나 있으려고...


:
허허... 무력과 기품은 반비례가 아닙니다. 강력하면서도 기품 넘치는 캐릭터는 얼마든지 있어요.


:
있긴 있겠지만 그렇게 대중적인 콘텐츠에서는 등장한 적이 없을 텐데요?
솔직히 저도 그렇게 기품 넘치는 장군 캐릭터를 본 기억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
장합 있잖아요. 장합! 이 장준애와 아름다운 승부를!


[ ▲ 기품있는 장군의 대명사는 역시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장합이 아닐까? ]



:
... 전에 로테이션 기사에서 장합드립 쳤다가 망한 거 잊었나요?

흥하지 못한 장합 드립 로테이션 기사 보러가기 (☜ 클릭)


:
Aㅏ... 그랬었죠...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
네, 제발 조심 좀 해주세요... 대화 맥락도 끊겼잖아요.


:
네... 그럼 거두절미하고 스킬에 대한 대화로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다른 것보다 스킬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리우스의 스킬에 대해서 알아보자




과다출혈 (Hemorrhage) [패시브]
Hemorrhage(과다출혈)
다리우스의 공격은 적들의 대동맥을 가격하여 출혈을 유도해서
12/15/18/21/24/27/30/33/36 (+0.4 추가 AD)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최대 5번까지 중첩됩니다.

적 챔피언에게 출혈을 입힐때마다 이동속도가 5% 상승됩니다.









:
일단, 다리우스는 과다 출혈 효과로 상대에게 지속 대미지를 입히고
그것의 중첩량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이 출혈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 기본 패시브 스킬인데요.
챔피언의 특징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왠지 레넥톤의 패시브와 비슷한 거 같아요.


Reign of Anger(분노의 지배) 레넥톤의 패시브 스킬인 분노의 지배 (Reign of Anger)는
그의 분노 시스템을 설명해주는 용도로 사용될 뿐, 특별한 부가 효과는 없습니다.


:
네, 물론 출혈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레넥톤의 그것과는 다소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챔피언을 상징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군요.


:
그렇습니다. 일단, 다리우스의 기본 공격과 Q스킬은 패시브에 의해서 출혈 효과를 일으키는데요.
이 효과에 AD계수가 있어서 후반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네, 그렇죠. 만약, 다리우스가 딜탱이 아닌 순수 딜러로 성장한다면
패시브 스킬에 의한 대미지도 상당할 거 같아요.


:
그렇지만 순수 딜러로 크면 포지션이 좀 애매하지 않을까요?
누킹이 되는 것도 아니고... 탈출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생존이 어려울 거 같아 보여요.


:
네, 물론 제 생각에도 순수 딜러로 크는 것보다는 여타 탑라인 챔피언들처럼
딜탱커로 성장하는 빌드가 일반적일 거 같습니다.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죠...


:
역시 그렇죠? 그러면 다시 기본 패시브의 다른 부분을 둘러봅시다. 허, 이 이동속도 증가는 뭐죠?
출혈 효과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은데 이동속도가 출혈 효과 하나당 5%씩 올라가네요.
최고 25%까지 증가한다는 건가요?


:
네, 그렇네요. 패시브의 이 효과를 믿고 돌진기를 주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도 25%는 좀 과한 수치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흠





학살 (Decimate) [Q]
Decimate(학살)
마나 소모: 40
재사용 대기시간: 9/8/7/6/5초


주위 원형 범위의 적 모두에게 70/105/140/175/210 (+0.7 추가 AD)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스킬 범위의 외곽에 있는 챔피언들은 도끼날에 맞아, 50%의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범위: 425)









:
흠... 그렇다면 다리우스가 출혈 스텍을 쌓으려면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다리우스는 공격모션이 좋은 편은 아닌 거 같아서 말이죠.
평타만을 이용해 5중첩을 쌓는 건 어렵지 않을까요?


:
어려울 건 또 뭐 있겠습니까. 유령무희와 이온 충격기만 있으면 출혈 효과따위...

드립 요점정리 보러가기 (☜ 클릭)


:
... 우리 좀 진지하게 합시다.


:
뭐시여?


:
아녀라...


: 흐흠...흐흠...! 네, 농담이었고요.
패시브 스킬의 텍스트를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패시브를 통한 과다출혈 효과는 모든 공격에 다 적용됩니다.

그러니까 Q스킬에 맞아도 과다출혈 효과를 일으킨다고 봐야죠.
평타 치고 Q스킬 쓰고 평타 치고, 이렇게만 해도 3스텍은 바로 쌓이겠네요.


:
그렇군요. 평타 치고 Q스킬 맞추고 다시 평타.
게다가 Q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상당히 짧아서 자주 사용할 수 있겠네요.


:
네, 그리고 우리가 주의 깊게 봐야 할 또 다른 요소는
Q스킬의 사정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입니다.


:
읭? 그건 무슨 말씀이신지?


:
허허... 이 친구... 게임 하면서 스킬 텍스트도 안 읽어보는군...
텍스트를 읽어보면 Q스킬의 사정거리 외곽에 위치한 대상은
50% 추가 피해를 입는다고 나와 있잖아요.


[ ▲ 사정거리 너프 소식이 있었으나 북미서버에 정식 출시된 다리우스에겐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 ]



:
아...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어라? 이거 굉장히 현실적이네요.
외곽에 있는 사람은 도끼 날에 맞고 안쪽은 그렇지 않으니까 적은 대미지를 받는 거군요!


:
네, 뭐 그렇게 봐도 상관없겠죠. 어쨋든 50% 추가 피해가 수치상 굉장하기 때문에
쓰는 사람이나 맞는 사람 모두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흠... 맞는 사람이 신경 써야 한다면 판테온의 하트시커 같은 느낌인가요?
뒤로 피하면 으앜! 하고 사망하는 그런 느낌 같은데...


:
뭐...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다르다고 해야 하나... 그냥, 제 말은 이겁니다.

탑라인에서 다리우스가 Q스킬로 견제를 하려고 하면 어설프게 피하지 말고
맞딜로 피 교환을 하는 게 더 현명할 것 같다는 얘깁니다.

괜히 거리 유지하면서 카이팅 하다가 50% 추가 피해 받는 거 보다는 그게 더 현명하겠죠?


:
대단히 입롤스럽지만... 뭐 알겠습니다.
그럼 역시 Q스킬이 다리우스의 핵심 딜링 스킬이겠군요?


:
네, 제가 생각하기에는 Q스킬이 다리우스의 핵심 딜링 스킬이 될 거 같습니다.
써보신 분은 알겠지만 느낌이 헤카림의 그것과는 달라요.


Hecarim(헤카림) : 내 얘기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
헤...헤카림...


:
헉;; 어서 다음 스킬로 넘어갑시다.




마비의 일격 (Crippling Strike) [W]
Crippling Strike(마비의 일격)
마나 소모: 30/35/40/45/50
재사용 대기시간: 8초


다음 번 기본 공격이 120/140/160/180/200%의 피해를 입히고,
대상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2초간 20/25/30/35/40% 감소시킵니다.

대상에 중첩된 과다출혈 당 마비의 일격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씩 감소합니다.









:
W스킬은 다리우스의 부족한 화력과 CC기를 보완해주는 중요한 스킬이 될 거 같아요.
사실 Q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무리 짧아도 그것으로 모든 딜링을 다 할 순 없잖아요.


:
흠, 물론 E스킬에 대미지가 아예 없어서 당연히 Q스킬의 부족한 화력을
메워주는 역할은 W스킬이 하겠지만 그렇게 좋은 스킬 같지는 않은데요.

제가 보는 다리우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돌진기의 부재 같아요.
뭐 접근을 해야 Q를 때리던 W를 때리든지 하지요.
그렇다고 E로 먼저 당겨와 봐야 CC기가 짧은 슬로우 뿐이라 다시 도망가면
잡을 방법이 있을까요? E스킬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더라고요.


:
제발 게임을 할 땐 스킬 텍스트를 읽어요.
텍스트에도 나와 있듯이 출혈 스텍이 쌓여있는 대상에게 W스킬을 맞추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스텍당 1초 줄어들어요.
그러니까 5스텍인 대상에게 맞추면 3초 후에 다시 쓸 수 있는 겁니다.


:
으익? 그거 사기 아닌가요?
제가 알기엔 W스킬 추가 피해 퍼센트도 낮지 않아서
자꾸 맞으면 상당히 아픈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어떤 스킬이든지 자꾸 맞으면 아프죠...
여하튼 다리우스는 기본 패시브를 통한 이동속도 증가, W스킬을 이용한 지속적인 슬로우로
추노하며 적을 괴롭히는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
그러다가 피가 적절히 줄어들면 궁극기?!


:
그렇죠!?


:
허허...허허허 올라프에 이은 또 다른 머리 파괴형 챔피언이 등장하는군요.


Olaf(올라프) : 붐 베이베!

 

 

Darius(다리우스) : 붐 베이베!




포획 (Apprehend) [E]
Apprehend(포획)
마나 소모: 45
재사용 대기시간: 24/21/18/15/12초


기본 지속 효과: 방어구 관통력 5/10/15/20/25%.

사용 시: 적들을 모두 다리우스 앞으로 끌어당깁니다. (사정거리: 540)









:
대망의 E스킬은 다리우스 군중제어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블리츠크랭크, 노틸러스 그리고 스카너에 비하면 그 영향력이 크지는 않겠지만
다리우스가 경우에 따라 3초 간격으로 슬로우를 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것도 굉장히 존재감이 큰 스킬일거 같아요.


:
그렇죠. 스카너의 꿰뚫기는 궁극기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고
블리츠와 노틸러스를 예시로 두셨는데 제 생각은 좀 달라요.

그 두 챔피언의 스킬은 먼 거리의 대상을 끌어오는 대신 단일 대상을 당겨오는 거잖아요?
하지만 다리우스는 다르죠. 효과 범위의 모든 적을 당겨 올 수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팀파이트 중에 아군 원딜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도 있고
다른 광역 스킬들과 연계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헛? 정말 그렇네요? 하지만 사정거리가 좁으니까
노틸러스와 블리츠크랭크의 스킬 보다는 안 좋은 게 아닐까요?


[ ▲ 포획스킬은 사정거리가 짧지만 범위 내의 모든 적을 당겨 올 수 있다. ]



:
아니, 비교를 할 수 없다니까요?


:
굳이 비교를 하자면...


:
비교를 할 수 없다고!


:
넵... 역시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
어휴...


:
끙... 그렇다면 효과 내에 위치한 모든 적을 당겨올 수 있으니까
상황만 허락한다면 5명의 적을 모두 당겨올 수도 있겠네요?


:
네 뭐... 그런 플레이도 가능은 하겠죠. 하지만 다른 당겨오는 스킬들과 달리
다리우스의 E스킬은 정말 당겨오기만 해요. 추가 피해를 안 준다 그거죠.

그러므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많은 적을 당겨오면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다른 스킬들과 달리 다수의 적을 당겨오는 거니까 비교가 불가능한 거 아닌가요?


:
지금 피해를 주고 안 주고 얘기하고 있는데...


:
비교가 불가능한 거 아닌가요!?


:
궁극기로 넘어갈게요.


:
아니, 비교가 불가능한 게...


:
그만!







녹서스의 단두대 (Noxian Guillotine) [R]
Noxian Guillotine(녹서스의 단두대)
마나 소모: 100
재사용 대기시간: 100/90/80초


대상 적 챔피언에게 뛰어올라 치명적 타격을 가하여,
160/250/340 (+0.75 추가 AD)의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에 중첩된 과다출혈 당 녹서스의 단두대 스킬에 20%의 추가 피해가 적용됩니다.
(최대 335 대미지)
녹서스의 단두대로 대상을 처치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사정거리: 460)









:
자...자... 궁극기로 넘어갑시다. 사실 궁극기는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낮은 대상을 마무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가렌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마법 대미지인 가렌의 궁극기와 달리 다리우스의 궁극기는
AD계수가 붙어있는 고정 대미지 스킬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점프 하면서 내려 찍는 모션이 일품이죠. 마치, 녹서스를 위하여! 라고 외칠 것 같은 분위기에요.


:
그 부분만 들어보면 가렌 궁극기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데요.
그래도 출혈 조건이 맞아야 제대로 된 대미지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함에 있어 다소 제한적인 요소가 있지 않을까요?


:
물론 그 부분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리우스의 이 스킬은 적을 제거하면 재사용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이것을 간과하면 안 되죠.


:
허... 이블린이랑 마스터이의 궁극기처럼 적을 제거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 되는군요.... 하지만 그 존재감이 다르군요
뭔가 밸런스 붕괴가 아닐까요?


: 뭐? 밸런스 붕괴?


:
글쎄요... 확실히 강한 챔피언이 될수 있어 보이긴 하네요.


:
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적을 죽이지 못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지 않기 때문에
팀파이트시 바로 돌진하는 건 좋지 않은 거 같아요.


:
뭐 궁극기를 아꼈다가 적절한 시기에 쓰는 게 중요하겠죠.
그 전까지 적의 어그로도 좀 땅기고 아군 원딜도 보호하고 그게 딜탱의 사명 아닐까요?


:
노노! 그러다가 죽으면 궁극기를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 거잖아요.
제가 보기에는 팀파이트가 일어나면 잠시 보고 있다가 뒤늦게 합류하는 게 전략적인 선택인 거 같아요.


:
...? 다리우스는 딜탱이라 보조탱을 해서 화력을 분산시켜야 할 텐데요?
탱커가 부족해서 아군 딜러가 죽은 다음에 달려들건가요?


:
아군 딜러들도 앉아서 당하지만은 않을 거 아닙니까.
아군이 적당히 적의 피를 깎아 놓으면 그곳에 영웅처럼 등장해서
궁극기로 적을 모조리 쓸어 담는 거죠.


:
... 그게 마이 백도어보다 좋은게 뭡니까?


:
킬을 딸 수 있다는 점?


:
... 백도어는 타워 부수는데요.


:
타워보단 킬이 더 크지 않습니까?





:
그렇게 뒤늦게 달려들었다가
상대 팀 CC기 맞고 좋은 곳 가버리면 1킬에 4어시 주는 건데 그게 이득일 거 같아요?


:
왜! 왜!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십니까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 아닌가요?


:
아니 그럴 거면 팀파이트때 같이 싸워요. 왜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는 겁니까?


:
...


:
네에!?


: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전, 좀 더 논리적으로 완벽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다리우스, 어디로 가야하오




:
다리우스가 갈 수 있는 라인을 보자면 많은 딜탱형 챔피언들이 그렇듯
탑라인과 정글 라인을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EU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죠.


:
물론 저도 그 부분에서 동의하지만 탑라인에 갈 수 있을까요?
생존기가 하나도 없는데... 최근 생존기가 있는 케넨과 블라디미르가
탑라인에 배치되는 점을 본다면 다리우스는 갱킹에 너무 취약하지 않을까요?



:
허허... 이 친구... 정말 큰일 날 소리를 하고 있군요.
그럼 가렌은 무슨 생존기가 있어서 탑 라인에 가는 걸까요. 탑라인 패왕이라고 불리는 요릭은 뭐임?


:
그... 그거슨.... 그렇네요? 읭?
다리우스도 그럼 별문제 없이 탑라인에 갈 수 있겠네요?


:
잠깐 플레이해본 것으로 라인을 확정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그저, 탑라인에 맡는 데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것이죠.

뭐, 개인적으로는 탑라인에 더 잘 어울려 보이긴 하네요.

물론 정글에서도 Q 대미지가 좋아, 빠른 정글링이 가능해 보이고
W스킬과 E스킬을 이용하면 상당한 갱킹력을 보여줄 수 있겠죠.
하지만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조건부라서...


:
그렇다면 적절한 돌진기가 없어 정글러로는 적절하지 않다는건가요?


:
아뇨 아뇨... 정글러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초보 정글러가 다루기엔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는 얘기에요.

상대의 와딩 지역을 잘 파악하는 노련한 게이머가 다룬다면
충분히 강한 정글러로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
돌진기가 없어서 안될 거 같은데요...


:
노틸러스 임마


:
Aㅏ... 하지만 강력한 군중제어기가 없는데...


:
트런들 임마


:
Aㅏ... 그렇네요...
그럼 전형적인 딜탱형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탑라인과 정글을 오갈 수 있겠네요.


:
아무래도 그렇죠 EU스타일이 정형화되어 있는 지금 추세에서는
아마도 그 라인 포지셔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을까?




:
그렇다면 다리우스의 핵심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글쎄요... 그건 탑라이너로 운영될지 아니면 정글러로 활용될지에 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이 얘기를 하기 전에 우선 게임 내 추천 아이템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 다리우스의 게임 내 추천 아이템 ]



:
오... 멜모셔스의 아귀와 탐식의 망치를 제외하면
모두 방어적인 아이템을 추천하고 있네요?


:
그렇죠. 탐식의 망치와 멜모셔스의 아귀도
완전한 극공용 아이템이라고 보기엔 어렵죠. 체력과 마법저항력이 오르니까요.

물론, 일반적으로 게임내 기본 추천 아이템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이것을 통해 제작자의 챔피언 기획 의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획 의도라면...? 어떤 걸 뜻하시는 것인지요?


:
일단, 기본 패시브 스킬에 AD 계수가 있다는 점과
궁극기의 대미지 형태가 고정형이라는 점을 본다면 다리우스는
공격용 아이템을 많이 맞추지 않아도 어느 정도까지는 딜을 뽑을 수 있을 겁니다.


[ ▲ 고정 대미지 스킬로 화력을 내는 가장 대표적인 챔피언 올라프 ]



:
공격용 아이템을 맞추지 않아도 화력을 낸다면...
올라프가 고정 대미지인 E스킬로 화력을 내는 것과 비슷한 건가요?


:
완전히 닮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고정 대미지의 특성상
공격용 아이템 없이도 화력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라이엇에서는 다리우스를 기본적으로 화력을 낼 수 있게 제작하고
방어용 아이템을 추천해 준 것입니다.


:
그걸 정말 확신할 수 있습니까?


:
아뇨 확신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고정 대미지형 궁극기와 지속딜링형 스킬들이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화력을 낼 수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굳이 공격용 아이템을 맞추지 않아도 초중반 딜링이 가능한 쉔을 생각하면 되겠죠.


[ ▲ 특별한 공격용 아이템 없이도 초중반까지 일정량 이상 딜을 뽑아내는 챔피언, 쉔 ]



:
그러면 클라이언트 내부에서 추천하고 있는 저 아이템 빌드를
그대로 따라가면 되는 건가요?


:
글쎄요... 아직 챔피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상황이 아니라
뭐라고 확답을 하기 어렵지만 저는 일단, 탐식의 망치의 효율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군요.


:
그냥 가장 무난해 보이는 추천 아이템을 꼽으시는 거 아닌가요?
딜탱형 챔피언들은 확실히 탐식의 망치를 많이 가던데...


:
네, 물론 최근 딜탱형 챔피언들은 탐식의 망치를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뭐, 다리우스에게 탐식의 망치를 추천하는 것도 이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되네요.


:
역시 딜탱형 챔피언의 부족한 CC기를 보완하기 위해선가요?


:
네, 다리우스는 E스킬을 이용해 적을 당겨올 수는 있지만 사정거리가 길지 않습니다.
또한, 1레벨만 주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W스킬을 이용한 슬로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
탐식의 망치가 그 슬로우를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는군요.


:
그렇습니다. 게다가 탐식의 망치는 체력도 올려주기 때문에
딜탱의 기본 소양인 탱키함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
그 말씀 그대로라면 다리우스의 핵심 아이템은 얼어붙은 망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얼어붙은 망치는 모든 면에서 탐식의 망치보다 옵션이 좋으니까요.


:
그건 성급한 판단입니다. 경우에 따라 탐식의 망치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을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상위템은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어붙은 망치 보다는 탐식의 망치까지만 핵심 아이템으로 보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춰서 가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다다익선이란 말이 있는데
탐식의 망치 보다는 얼어붙은 망치가...


:
...잊지마세요. 상위템은 언제나 상황에 맞춰서 가는겁니다. Ko트롤님.





다리우스의 룬과 마스터리는?



* 해당 세팅은 챔피언 집중조명 영상에서 사용된 것 입니다.


:
이제 룬과 마스터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우선 챔피언 집중 조명 영상에서 사용된 룬을 살펴볼까요?
물리 피해와 고정 방어, 성장 마법 방어력과 이동 속도를 선택했네요.


:
사실 최근에는 챔피언들이 사용하는 룬이 라인별로 상당히 고정화되어 있습니다.
다리우스 집중 조명에서 사용된 노랑, 파랑 룬만 봐도 너무나 익숙한 그것들이죠.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모처럼 이동 속도 룬을 사용한 점이라고 보여집니다.


:
확실히 이동 속도룬은 취향을 많이 타서 잘 사용하진 않는 룬이죠.
상대를 둔화시킬 스킬이나 자신의 이동 속도를 늘리는 조건들이 모두 근접이기 때문일까요?


:
아무래도 그런 영향이 클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둔화와 이동 속도 증가 모두 가진 챔피언이지만 그것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상대에게 붙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 것이 다리우스입니다.
이동 속도룬은 그러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룬은 취향이겠죠.
무엇보다 전 개인적으로 이 약장수 Phreak을 믿지 못하겠어요.

※ Phreak는 챔피언 집중 조명 영상을 찍는 라이엇 게임즈의 직원입니다.






:
그렇군요. 그렇다면 이번엔 특성 쪽을 살펴볼까요?
우리의 약장수.. 아니, 챔피언 집중 조명에선 어떤 특성을 사용했나요?


:
보통 딜탱 역할을 하는 챔피언들의 특성은 '공격 주 방어 보'라던지,
'방어 주 공격 보'가 일반적입니다. 다리우스는 '방어 주'를 선택한 경우네요.


:
그렇군요. 근데 독특한 점이,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주는 고참병의 흉터를 안 찍었네요.
이동 속도 룬을 세팅하고서 선봉장 특정을 안 찍은 것도 특이하고요.


:
모든 딜탱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좋은 딜탱이 되기 위해서는
라인 유지력 또한 좋아야 합니다. 라인 유지력이 좋으려면 상대와의 싸움에도 능해야하지만
자신이 입은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수단도 가지고 있어야 하지요.

그런 면에서 볼 때, 다리우스는 생존기도 없고 대미지 감소 수단도 없습니다.
사실상 피해를 줄일 방법이라곤 기본 체력 재생밖에 없다는 것이죠.
고참병의 흉터 대신 원기 특성을 선택한 것은 이런 이유로 생각되네요.

선봉장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체력의 70%를 유지해야하는데,
딜탱형 챔피언이 별다른 회복 수단 없이 이를 유지하여 효과를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챔피언 집중 조명에서 선택한 특성과 룬을 이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다리우스의 소셜모션 정보




다음은 다리우스의 농담, 도발, 웃음 모션, 춤을 모아둔 영상입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
넵, 이렇게 신규 챔피언 다리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봤는데요.
어떻습니까? 그는 과연 정의의 전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이죠.
앞으로 더욱 연구되어야만 알 수 있겠지만 딜링과 탱키함을
후반까지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상당히 괜찮은 딜탱형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그렇군요! 확실히 PBE 서버에서 워낙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게이머들은 다리우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을 거 같아요.


:
뭐, 계속된 하향 행진으로 묫자리를 알아보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리우스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다리우스는 어떠신가요?
댓글로 한 번 다같이 이야기해봅시다.

이제 곧, 다리우스가 한국 서버에도 옵니다!



Inven Kone
(Kone@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