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스' 이선창이 친정으로 돌아왔다.

24일(한국 시각 기준)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공식 SNS를 통해 '스트라이커' 권남주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하며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던 '안스' 이선창이 팀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안스' 이선창은 26일 개막 예정인 썸머 쇼다운부터 곧바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안스' 이선창은 2019년 12월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입단해 시그니처 영웅 위도우메이커를 필두로 여러 영웅을 소화하며 다수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2021년 1월 개인적인 사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발로란트로 종목 전향을 발표한 후 T1 아카데미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떠난 지 약 5개월 만에 복귀하며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오버워치 리그 2019, 2020 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현재 진행 중인 오버워치 리그 2021 정규 시즌에서는 7승 1패로 서부 지역 2위에 올라 있다.

출처 : 샌프란시스코 쇼크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