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추입 주자가 현재 대세!
선행 클구리의 한방도 무시할 수 없다.
1라운드 2일 차에 등장하는 타마모는 SS급?


4월에 개최될 예정인 사지타리우스배는 아리마 기념을 배경으로 한 2,500m 장거리 대회이다. 장거리 대회지만, 거리가 중거리 대회와 비슷해 전체적인 육성 조건은 지난 스콜피오배와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장거리 스킬만 추가된 형태다.

현재 룸 매치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조합은 1 도주 2 추입 혹은 2 도주 1 추입이다. 기존 장거리 대회에선 도주 주자는 높은 승률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최종 직선이 짧다는 마장 특징 덕분에 도주 주자도 추입 주자 못지않은 안정적인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선행 주자 역시 도주 주자가 적을수록 최종 코너 직전에 도주 주자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할 확률이 높아 도주 주자를 편성하지 않고 1 선행 2 추입의 엔트리를 꾸리는 트레이너도 꽤 보이는 추세다.

특히, 클구리의 경우 고유 스킬의 폭발력까지 기대할 수 있어 현재 사지타리우스배의 조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고유 스킬 발동 트리거로 회복 스킬을 3~4개 채용해야 하므로 스킬 포인트의 압박을 많이 받아 도주 주자 못지않은 많은 육성 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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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하고 있는 서포트 풀과 인자 그리고 챔미 기간 중 메타에 따라 조금씩 티어가 변경될 수 있다.


▲ 클릭 시 큰 화면으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도주 주자

스콜피오배에 비해 한결 수월해진 육성 난이도
육성에 자신이 있다면 1 도주보단 2 도주 추천
수루젠이 강하면 타이신 못지않은 높은 승률 보장


최악의 패시브 조건을 지녔던 지난 스콜피오배에 비해 확연히 사지타리우스배에서의 도주 주자 육성은 난이도가 낮아졌다. 요구 스탯 조건도 비슷하기 때문에 장거리라는 차이만 있을 뿐 지난 대회와 스탯에선 크게 다른 점은 없다.

3,200m와 3,000m 초장거리 대회에선 도주 주자가 안정적인 승률을 보여주기 어려웠지만, 2,500m인 사지타리우스배에선 최종 직선이 짧고 앵글링 타이밍이 빠르다는 마장 특징 덕분에 도주 주자 역시 높은 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

여전히 최상위 티어는 수루젠과 세이운이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신규 캐릭터인 산타 비와 하야히데를 도주 주자로 개조 시 세이운 스카이 이상의 포텐셜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산타 비와의 경우 겨울 우마무스메○를 승부복 이벤트를 통해 확정 획득할 수 있고 중반 타이밍에 발동하는 고유 스킬 덕분에 수루젠 못지않은 선두 차지 확률을 보여준다.

다만, 도주 인자 10성을 필요로 하므로 따로 산타 비와 전용 인자가 필요하고 그만큼 장거리 S 계승 확률이 낮아져 육성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1 도주로 산타 비와를 채용하기엔 고유 스킬 발동 조건이 불안정 하기 때문에 수루젠의 2 도주 엔트리 파트너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장거리 대회지만, 2,500m인 점과 직선이 짧아 도주 주자도 해볼 만한 대회다.


선행 주자

클구리의 성공적인 데뷔가 가능할까?
클구리는 정석 에이스보다는 칼찌 느낌의 픽
도주 주자가 적을 수록 승률이 높아진다.


선행 주자의 경우 도주 주자가 2인 이하라면 최종 코너 직전에 선두를 차지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선행 주자도 도주 주자와 마찬가지로 앵글링x스키밍을 필수로 계승 받아야 한다.

고유 스킬 접속 확률이 있어 속도+가속 복합이 가능한 클구리가 선행 주자 중 가장 높은 포텐셜을 보여준다.

매칭에 도주 주자가 없을 경우 클구리가 페이스 메이커를 차지한다면 왠만큼 육성이 잘 된 추입 주자도 따라잡는 게 불가능 하므로 매칭 운이 좋다면 쉽게 1승을 따낼 가능성도 있다.

다만, 클구리의 고유 스킬 접속 확률이 불과 30%에 불과하고 트리거로 회복 스킬을 3~4개를 요구하기 때문에 스킬 포인트 압박이 심해 육성 난이도가 제법 되는 편이다.


▲ 도주 주자가 적을수록 선행 주자의 승률이 상승한다.


선/추입 주자

장거리 대회기에 선입 주자는 약세 예상
추입 주자가 강세며, 특히 타이신이 가장 강력
추후 등장하는 타마모 역시 타이신과 동급 이상의 성능


장거리 대회기 때문에 선입 주자가 큰 힘을 쓰기 어려운 편이다. 설상가상으로 마장 보너스 때문에 스태미나를 900까지 맞추는 경우가 많아 스태미나 디버프 역시 효과가 매우 미미해 나이스 네이처의 활약도 기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추입 주자의 경우 장거리 대회인 만큼 안정적인 승률을 기대할 수 있는 에이스라는 평가다. 특히 육박하는 그림자(하위 스킬 : 직선 주파)를 보유한 나리타 타이신이 지난 리브라배에 이어 가장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맨하탄 카페도 추입 주자로 개조할 경우 고유 스킬 덕분에 추입 마군의 선두를 차지할 확률이 높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스태미나 그리드(하위 스킬 : 스태미나 이터)는 사지타리우스배에서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육성 시 습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사지타리우스배 1라운드 2일 차에 등장하는 타마모 크로스의 경우 꼬리 솟구쳐 올리기(하위 스킬 : 꼬리 올리기)직선 주파까지 보유해 나리타 타이신 동급 이상의 스킬 구성을 보여줘 SS티어 급의 활약이 기대된다.


▲ 장거리 대회에서 선입 주자는 사실상 멸망 수준이다.


▲ 장거리 대회인 만큼 가장 높은 승률을 보여주는 건 추입 주자다.


▲ 타마모 크로스뿐만이 아니라 파인 모션도 사지타리우스배에서 티어권에 들만한 성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