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엑세스부터 한썹보단 아샤썹 랜쿼드&듀오를 즐기고

거기서 만난 친구들과 즐빡겜돌리며 흥미를 느끼는 유저임. (사진은 전시즌 전적)

핵에지쳐 배그를 쉬는중 심심해서 각 나라별로 느낀 유저 성격 특징을 간략히 알려드림.

사람 성격이라는게 모두 다르지만 나라마다 느껴지는 향수(?) 같은게 있음.

팁이라기보단 느낀점에 가까우나 팀을 알아야 좋은 팀워크가 나온다 생각해주면 고맙고

쉽게 친해지는 몇가지 팁도 적어드림. 

각 10명 이상의 유저를 만나본 나라만 쓸거고 어디에나 또라이는 있으니 제외하고 적음.

※한국추가


1. 중국

바퀴벌레 숫자만큼이나 배그를 먹여살리는 국가.

또한 핵쟁이새끼들의 근원지. 가끔 트라이얼 배포시 며칠간 게임못할정도.

떼놈들은 중국산 마이크답게 음질이 엉망인경우도 있지만

피방위주인 중국유저는 눌러서 말하기가 꽤나 활성화 되있음. (한국도 제발좀)

짱깨하면 팀킬부터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신의 말투나 마이크소음부터 체크해보길.

중화사상 국가답게 전세계가 중국어를 배운다고 생각하는 짱깨들도 간혹보임.

의외로 전우애로 시작해서 전우애로 끝나고 리얼 전쟁하듯 플레이함.

중국어 몇마디만 해줘도 뿌듯해하는게 보이고 잘 챙겨줌. 킬을 잘 딸경우 높은 충성심도 보임.

한류문화를 좋아함과 동시에 질투함. 빠돌이도 간혹 있음.

의외였던게 영어를 할줄아는 중국인들은 조심스럽게 자국을 디스하기도 함. (좋짱죽짱영짱)

전우애를 빛낸판이 있었다면 스팀&위챗 친구를 권하거나 팔로우 해놓고 묻지마 초대를 하는경우가 많음.

니하오(ㅎㅇ)
쑝디 (형제여! 님아정도로 쓰임)
워썅씬니 (너만믿어)
헌까오싱 뤈시닌 (만나서 방가)
니야오 쎤머? (필요한거 있니?)
워야오 지쥬빠오/인랴오/쯔단/뻬이징 (나 구상/드링크/총알/배율 필요해)

이정도 간단한 단어만 몇가지 뽐내줘도 상당히 잘챙겨줌.


2. 대만

대만사람과 친해지려면 다필요없음. 타이완 넘버원 한마디면 바로 쑝디 맺는거임.

허나 너무 과하면 놀리는걸로 보일수가 있음.

대만으로 위장한 짱깨를 조심. (타이완넘버원 하는순간 팀킬확정)

만났던 또라이 몇명을 제외하고 꽤나 젠틀함과 수줍음이 탑재되있는 편이며

영어로 소통하려고 열심히 노력해주는 편임.

신기한건 케바케지만 영어를 할줄아는 대만여성유저를 단 한번도 못봤음.

대만사람은 이상한게 대화를 하다보면 이국적인 거리감이 별로 안느껴짐.

쯔위아냐고 물어보면 못알아들음. 쪄우쯔유는 한국인과 대만인 모두의 와이프임.


3. 홍콩

일단 아시아 영어탑국가라고 생각됨. (필리핀은 발음이..)

지금도 본인은 영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홍콩친구들에게 기본회화를 많이 배운듯.

영국 식민지시절 문화를 많이 흡수해서인지 젠틀함은 기본으로 깔려있고

대만과 손잡고 중국을 굉장히 싫어함. (10%정도는 중국을 좋아한다고 함)

실제로 97년 중국에 반환된 뒤로 땅가격이나 임금등 홍콩을 망가뜨려 가는중.

한국보다 2~30대가 불쌍한 세대라고 생각됨. 그래서 하드한 게이머들이 많음 (백조펄럭)

한국이 게임강국이라고 느낀게 한국 하드유저에 비해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은듯.

반 이상이 광동어&영어&중국어가 기본탑재라 회화공부를 하려면 홍콩친구를 사귀길 추천함.

아샤썹 랜매에서 한국인은 희귀하기 때문에 영어몇마디 나누면 친해지기 쉬움. (한류가 리얼 강력한단걸 깨달음)

한국에서 치면 성추행으로 고소당할 드립을 서로 받고치는걸 보면 꽤나 개방적이고 쿨한 성격임.

홍콩에서 사용하는 광동어는 중국어와 좀 달라서인지 듣고있기 덜 거북함.

문장뒤에 아~ 라~ 가 들리면 광동어임.

시작섬에서 같이 무식한 중국인들 놀리는재미가 쏠쏠함.

레이호우? (안녕?)


4. 일본

진짜 너무나 신기하게도 모두가 알고있는 성격 그자체임.

쉽게 마음을 절대 안열고 친해지기 어려움.

처음엔 수줍음쟁이들인가 싶었는데 그냥 종특인듯.

원피스를 좋아한다면 대화 이어가기 한결 수월해지는 것 같기도ㅋㅋ

비매너나 또라이는 단한번도 못봤음. 일본자체 배그인기가 적어서 그런듯함.

아시아 존버메타의 끝판국가.

친해지려면 총접고 같이 존버해주셈.


5. 베트남&태국

묶고싶지 않았는데 정말 미안하지만

이 두나라의 모국어 발음은 정말 너무나 적응이 되지 않음.

엥엥하는 목소리톤은 기본탑재인듯.

한류영향이 꽤 큰나라들이라 그런지 친해지기도 쉽고 매우 잘챙겨줌.

특히나 요즈음 외모가 출중한 배트남 여성들이 많으니 한두명 사귀어놓고 문화교류를 하길 추천함.

배트남이 우리나라식 발음이라 처음에 못알아들었는데 비엣남<- 이라고 하면 베트남임.

태국은 레이디보이 조심^^

하드한 유저가 상대적으로 적은듯.

우연히 MITH 민오루선수랑 랜듀오에서 만난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또 느꼈음. 한국은 엄청난 게임강국이구나. (이하생략)


6. 말레이시아

5개국어씩은 공부하는지 똑똑한사람 정말 많음. 

왠지 모르지만 다정다감하고 승리보다는 같이 논다는거에 의미를 두는듯.

인터넷 환경이 매우 열악한거같음.

코리아라고 하면 놀라는 리액션을 꼭 취해줘서 고맙게 느껴졌음.


7. 중동국가

이새끼들은 석유팔아서 핵부터 사고

그거막히면 계정 또 파는거 같음.

핵쓰고도 병신인사람이 대다수임. 그냥 게임을 못함.

가족단위로 게임을 많이하는지 어른과 아이섞인 3쿼드를 여러번봄.

아랍어 들리면 'fuck 알라' 외치고 탈주하길 추천.


8. 한국

굳이 좋은말 안 나올것 같아서 안썼다가 추가함.

알다시피 상대적으로 한국인 잘함. 외국인들도 알고있음.

어느정도냐면 죽었을때 죽인사람 아이디가 한국인이면 딱히 억울해하지 않음.

허나 꼰대or이기적or급식마인드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높음.

정식시즌 초중반때 매너좋은사람 만나면 리얼 감사한 마음이 들정도.

한국인 종특중 하나인 '진짜 승리는 적을 이기는게 아닌 화나게 하는것'

문제는 이게 적이 아닌 팀원에게 향해있는 경우도 있음. 한국인끼리도 팀킬하고 깔깔대는데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인은 팀킬러로 유명함. 개쪽팔림

어린유저들의 모바일배그 이주 덕인지 근래에는 많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함.

허나 눌러서말하기는 좀 알아서 써줬으면 좋겠음. 정말 말할때까지 더럽게 안씀.

코썹 랜듀오는 여성유저들도 자주 보이는데 십중팔구 자신감 상실상태임. (캐리받은적도 있음)

죽어도 샷발이 안는다면 그냥 다필요없고 적위치브리핑, 죽지만 말고 싸울때 몇방톡톡 이거면 충분함.

본인은 홍콩여사친과 듀오로 먹은 치킨비율이 높은데 대부분 그녀는 1킬 아니면 0킬임.

위치브리핑// 교전시 적시선 양분화// 좌우 양각푸시 이것만 해줘도 1인분임.

변태같이 추근덕대는 혹은 대놓고 여성비하하는 남자들이 여성유저 자신감 하락에 한몫 했다고봄.

리얼 외국인 여성유저들 실력을 떠나 위풍당당임.




색다른 외국인친구를 사귀면서 배그를 즐기고싶다면 머리식힐겸 FPP를 해보길 추천. (물론 대부분 중국인)

대회때문에 인기가 올라감에따라 FPP도 핵전쟁 시대가 열림.

사그라들때까지 배그는 이제 하드하게 할 게임이 못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