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A서버 섬광의 뉴비(閃光のニュービー) & FlaSh 입니다.

일섭은 아틀란티스가 한섭처럼 상설이 아니며 이벤트 형식으로 가끔씩 나타납니다.
작년 8월쯤인가에 아틀란티스가 나타났었는데, 그때는 게임을 쉬고 있어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ㅠㅠ


이번에는 2월부터 무려 1달간이나 아틀란티스가 출현한다고 해서 그 에피소드 클릭노가다를 하며 방문을 해 두었습니다.
방문만 해 두고 다른 짓 하기에 바빠서 아틀란티스 관련 혜택을 아무것도 누리지 못했습니다.  

도래도 끝나서 지갑도 두둑해졌고.. 다음주 화요일이면 아틀란타스가 사라지니 오늘은 맘잡고 재료만 모아두고 있었던 변성강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우선 그 첫번째로 개삼판을 변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섭 개삼판 변성강화는 한섭과 다르게 수표와 특별발주증서가 들어가지 않고, 위와 같은 탐험가의 상비약, 무색 승화약, 최고급루비 등의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무색승화약과 탐험가의 상비약이라면 연금술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한섭에서도 존디 금복사 또는 탐험가의 상비약으로 연금랭작을 합니다.(전 경숙이때 탐비약으로 했습니다 흐흐)

부연설명을 좀 덧붙이자면 무색 승화약의 주 재료인 바람요정의 부적은 소금 12, 흰 독수리 날개 15 마술부적2(은6, 만드라고라 8, 소금 12)로 만듭니다. 동선은 제노바에서 은을 사서 시라쿠사에서 소금과 만드라고라를 구입하여 마술부적을 만든 뒤에 시라쿠사에서 바로 소금을 싣고 카이로에 가서 도구점에서 흰 독수리 날개를 구입하여 만들게 됩니다. 플라스크는 칼리아리나 암스테르담의 수정을 커팅해서 만듭니다.

최고급 루비는 붉은 광석으로 커팅해야 하는데.. 붉광 산출이 되는 농장(사바이/디에고 가르시아)가서 직접 커팅하던가.. 아니면 부관 자택생산으로 매일매일 모아야 하죠.



저는 남만을 할 때 길개지에서 붉은색 광석을 구입한 후 기차를 타고 샌프란을 가서, 

샌프란->사바이(최루비 생산)->동남아시아(철재/유황/백단/고구마 등등 상황에 맞춰 구입)->동아시아->유럽복귀 

루트를 타면서 최고급루비를 조금씩 모았습니다. 남만을 꾸준히 하다 보니 최고급 루비도 5천개가량 모을 수 있었습니다.



재료를 다 모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개삼판 변성 강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원래 일섭에서는 재료절감 차원에서 장갑장인의 단련구라 하여 장갑을 +1 올려주는 템을 먼저 발라서 강화치 5정도를 올린 후에 시작합니다. (일정 수치(5였나 6이였나)를 올리면 오버강영역이 되서 깨질 가능성이 생깁니다.. 첨에 그것도 모르고 깨먹은 개삼판이 2장..)

요 템입니다. 하지만 장갑장인의 단련구가 없어서.. 걍 2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흑흑..



원래 기본 성공률 20%인데.. 아틀란티스 방문 보너스로 인해 +20%이 가산되어 40%에서 시작합니다. 
우로나 유니콘은 전혀 쓰지 않을 예정이고..(다 써서 있지도 않은..ㅠㅠ) 
확률을 더 올릴 수 있지만 재료소비가 극심하니.. 40%을 믿고 가즈아~!!!



첫타부터 바로 성공이 떠줬습니다..!

생각보다 40%의 확률임에도 성공이 잘떠서 수월하게 판 하나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재료들을 생산하실 때엔 꼭 학술협회를 적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최루비 생산시에 공예사 학술 / 연금재료 생산시에 수습연금술사나 필로조프 학술은 여러모로 쾌적하게 해줍니다.


개삼판 강화가 끝나면 무기/방어구 변성을 해야겠습니다. 
아틀란티스가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았네요..ㅠㅠ (상설 오픈인 한섭이 부럽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