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자로부터 받은 감사장은 다들 어떻게 얻는지 아실꺼라 믿습니다. 이 아이템을 특정 갯수를 사용하면 효과를 선택하여 사용 가능한데, 그 중 첫 번째인 1.대함대원군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우선 두 장을 사용하면 효과가 발동되며, 30분 동안 전투 시 자동으로 NPC 함대가 원군으로 와줍니다. 이 때 NPC 함대의 출현 조건은


 1. 실쟁(모의전은 안됨) 및 일반해역 NPC 대전


 2. 후공


 입니다... 공격적으로는 활용이 안되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출현하는 선박의 종류는 매우 다양했습니다.


 중 갤리온, 장갑전열함, 라 모르, 서베이 프리깃에 심지어... 제아들러까지 나왔습니다!!! NPC 이름은 이름없는 용병함대 였습니다. 서베이 프리깃에 백병전회피는 발동되지 않았습니다. 그 외 아쉽게도 직격저지 스킬도 발동하지 않았고... 그냥 딱 가나돌 최하위 등급의 NPC 수준이였습니다. NPC는 함대 수는 4척이였습니다.



 NPC 내구는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1200이 넘어갔으며, 백병전 공방은 200 정도였습니다. 선실은 배마다 달랐지만 100명은 넘었습니다. 제아들러를 탄 NPC가 그나마 가장 강력했습니다.


 NPC 포격 수준은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장갑함개조가 달린 장갑수치 133의 강습형 서프라이즈가 크리데미지를 600이나 받았습니다. (회피X) 그리고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이 용병함대가 출현한 이상 부관은 한 명만 부를 수 있습니다. 부를려고 시도하면 더 이상 원군을 부를 수 없다는 멘트가 뜹니다.


 NPC 출현 방식은 가나돌을 떠올리시면 쉽습니다... 한꺼번에 5마리가 포위하듯이 출현합니다.



 결론 : 기존의 해군출동요청서로 나오든 NPC에 비해서는 우월하나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수준이니 절대로 감사장을 이런 어처구니없는 원군요청 이유로 낭비하지말자.


 네 그렇습니다. 결론만 읽으셨으면 됩니다. 내 감사장 ㅠㅠ


 추가로 실험을 제안 및 동참해주신 한숨밖에 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