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
2018-05-20 16:16
조회: 2,928
추천: 3
적화용 대담로테 STT-M 450 3편이 글은 적화용 대담로테 STT-M 450 2편의 후속편으로, http://www.inven.co.kr/board/ff14/4467/9339 에서 소개된
소장품 채집 로테이션의 기대 총보상 최적화를 다룹니다. 2편에 실린 전제는 생략하겠습니다. 최적화의 기초가 될 로테이션을 1편에 정리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이형에서 기대획득으로 최적화했지만 오히려 기대 총보상은 감소했죠. 간이형에서 시작하겠습니다. 1. 기대 총보상 극대화 - 2차 기준 2편에서 최적화 순서가 좀 잘못되었는데 다행히 꼬이진 않았습니다. (역진귀납으로 2차기준부터 최적화해서 기대값을 정리하고 그걸 바탕으로 1차를 했어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순서로 진행합니다. 335 이상과 334 이하는 마무리를 전력+신중으로 하는가, 심미+신중으로 하는가로 갈립니다. 즉, 172를 더해서 2개를 캐는 것과, 115를 더해서 3개를 캐는 것을, 2편에서는 획득확률로 비교했지만, 여기에서는 기대 보상으로 비교해서, 전력+신중의 기대 보상이 심미+신중의 2/3 이상이면 전력+신중을 해야겠죠. 최대화된 희귀도별 보상 곡선에서, 두 기대 보상의 비가 희귀도 325에서 2/3을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25 이상과 324 이하가 됩니다. 2. 기대 총보상 극대화 - 1차 기준 1차 기준은 좀 더 복잡합니다. 2차 기준은 값 2개만 비교하면 되었지만, 1차 기준은 값 1개와, 값 70개의 평균을 비교해야 합니다. 그나마 확률 구조가 좀 단순해서, 278 이상으로 넘어갈만한 277 이하의 수치가 전부 325 이상이기 때문에 70개이지, 324 이하까지 가는 경우는 140개의 값 중 70개를 그 기준에 맞춰서 선택해서 가중 비를 구해야 합니다(324가 나오려면 232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위에서 꼬일 수 있다고 한게 그런 경우입니다. 1차 기준을 먼저 해도 2차 기준이 바뀌면서 다시 1차 기준이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차 희귀도에 172를 더해서 4개 캐는 것과, 1차 희귀도에 92~171(중 50개의 값)+115를 더한 것의 평균 기대 보상으로 3개 캐는 것의 비를 구하면 됩니다. 70개를 단순 평균한 것이므로, 232 전의 파란색 선은 원래는 더 내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평균값이므로 2차 기준 때나 이 그래프의 빨간선과는 달리 매끈한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 선이 그 범위에서 아예 값이 없으므로 이대로 진행합니다. 4개와 3개의 비이므로 75%를 넘어야 합니다. 273에서 76.16%로 75%를 처음 넘으므로, 273 이상, 272 이하에서 기대 보상이 극대화됩니다. 열심히 최적화했지만, 1%도 안올랐네요(...). 그러고 보니, 1편에서만 정규 로테이션과 비교하고 그 뒤로는 안했습니다. 최적 상태에서 기대 총보상이 4.0542이므로, 직감 2를 사용하는 2++R과의 비교에서 프록 확률 61.76%와 동등합니다. 따라서 직감 2가 62% 나온다면 2++R을 쓰시는게 더 좋습니다. 기대 획득 비교에서는 63%가 나왔었는데요. STT-M 470과는 달리, 분포가 2++R의 값인 482 이하인 경우가 많아서, 기대 획득에 비해 기대 보상 쪽이 더 불리한 것 같습니다. 오늘 2++R의 대담 변형에 대한 글도 올렸었는데요. 2++R에서 신중 대신 대담을 넣으면 성능이 오릅니다(그 글에서는 조금이라고 썼었는데 여기 최적화보다 더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비교한다면 직감 2 프록 확률 60.88%와 동등합니다. 따라서 직감 2가 61% 나온다면 2++R(대담형)을 쓰시는게 더 좋습니다. 그 아래에서는 위 로테이션을 추천합니다. 채집장 특성으로 채집 횟수 추가 +1이나 +2가 뜬다면 비율이 바뀌면서 수치가 더 올라갑니다. +1회이면 276, 330이 되고, +2회이면 278, 333이 됩니다. 이러한 미세 조정에 대한 내용은 4편에서 다루겠습니다. --- 열심히 최적화했지만, 1%도 안올랐네요(...). 따라서 이 로테이션의 우수성은 고안자분의 몫이고, 제게는 편의성 같은 몫은 전혀 없고 효율성에서 (넉넉잡아) 1푼이 제 몫인 겁니다(...). 4편에 들어갈 내용도 3편에 함께 쓰다가, 난잡하게 될 것 같아서 3편은 핵심만 짧게 끊었습니다. 4편은 아직 작성 중이지만 바로 이어서 일단은 올라갑니다. 어떻게 쓸 것인지는 완성되었고 단지 숫자 채우기만 남았는데 일단 식사하러 가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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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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