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개월쯤 일하고있는데유

제가 몸이 세 개도 아닌데
손님받고 포장하고 진열하고 물마시는 1~2분 빼고 폰도 안만지고 개열심히 하는데
자꾸 사장이 히스테리를 저한테 부리네요

포장 열심히 하고있으면
왜 진열 안하냐고 ㅈㄹ

진열하고있으면 
빨리 포장하라고 ㅈㄹ

진열 막 마치고 포장하고있으면
손님들어오고

그러면 또 왜 포장안하냐고 ㅈㄹ


아주 ..



하지만

저에겐 큰 무기가 두 개 있쥬

뭐 그런상황까진 안오길 바라지만

근로계약서 안쓰고 일하고있는거랑

평일알바때 17시간 풀타임 3일 넘게 뛴적 있는데

주휴수당 안준것



이거 찌르면 ㅋㅅㅋ

보험삼아 증거자료는 다 모아놓았거든욥 ㅇㅅㅇ



쨋던 조만간 관두고 딴데 알아볼까 생각중이에유

요새 ㅈ같아서 못해먹겠어유






+과가 경상계열이라

창업론 수업 듣는데

창업자가 하지 말아야 할 요소들 다 하고있는 우리 사장니뮤


깔깔

제가 왠만하면 웃고 넘겨서 만만하게 보였나봐유

그런 멘탈갑 저에게도 슬슬 인내심의 한계가 오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