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체 아바투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히오스 게임구조 최고문제는 전문가라고 봄.(뭐 근데 어느 정도 맞는 의견이니까 결국 전문가의 삭제라는 패치방침을 내고 실행한거겠지)
솔직히 그러잖아 뭔가 다 할 수 있는 캐릭처럼 이야기하고 만들어냈는디 결국 팔방미인 캐릭터가 언제나 그렇듯이 병신들 밖에 없어
나름 아무생각없이 즐길때는 재밌고 개성있는 캐릭들이였지만 병신같은 개성이 게임구조를 고장내고 있다는거지 아무튼 이건 사족이고

전문가 중에서 특이한 구조를 가진 애들이
바이킹
머키
아바투르
이 3명인데
그나마 바이킹은 옆동네 미포를 생각하고 당장 사무로도 있으니까 별 문제 안되고
머키도 사실상 죽는다는 가정을 하고 하면 안되는 영웅이잖어?
그런데 이 아바투르 이놈은 정말 혁신적인 캐릭터지만 그에 걸맞게 존나 마약맞은거 같은 크레이티브함을 자랑하는 초기의 히오스를 히오스로 남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친구임.
일단 애를 터치안하고 게임을 격변하면 진짜 픽하면 안되는 트롤영웅하나 공식적으로 인정해버리는거니 안되는 일임.
결국 애를 어떻게든 구조적으로 뒤바꾼후에야 게임내 구조를 건들일 수 있는데 개인캐리의 형식의 게임이 대부분의 유저들의 니즈고 그걸 따라간다면 아바같은 경우는 구조적으로 성장을 막을수가 없는 괴랄한 영웅이 됨. 만약 이 성장력을 제한해버린다면 아바는 바뀐 히오스에서 그냥 쓰지마 수준의 영웅인 셈이고

흔히 대부분의 유저들이 원하는 개인캐리 시스템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게 아바투르의 존재자체라고 생각함. 애를 포기하고 삭제하거나 격변하지 않는 이상 개인 캐리 시스템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