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대충인데, 실력 잘 늘더라~

폭리고 빠대고, 걍 게임 이기고싶은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에 걸린거지.

옛~날에 트레이서 컨딸치는게 재밌어서 트레만 햇었는데
230찍고 접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지금은 250레벨인데, 예전실력 반만치도 못해서 뭐...

머 암튼, 하나만 죽어라 파면 어차피 실력이 늘게 되어있음.

오히려 빠대는 져도 부담이 없으니까, 그 때도 채팅게임하고 던졌던게 오히려 컸지.


머 암튼, 그 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른가 생각해보니

이기고싶다는 마음가짐이나, 적 스킬쿨을 파악하는 것, 게임하면서도 적 스킬쿨 궁쿨 계산하는거,
계속 곁눈으로 미니맵 보면서 전체적으로 화면쳐다보는것. 적들 위치 파악하는거... 
중간중간 탭누르면서 적 특성 실시간 확인하는것...

그런 자질구레한거?

지금은 오히려 마음도 퍼지고, 적 특성파악은 커녕, 내 특성도 안찍고 궁이 왜 안나가 이러고 있는 마당이니
이길턱이 잇나. 걍 즐기는거지. 이젠 이기려고 하는것도 피곤하고, 걍 개인의 재미를 위해 게임하는듯.

나이가 30살이 되서 그런걸수도 잇는데,

여튼, 히오스도 지겹다. 먼가 나이들면 게임이 무미건조 해진다던데 사실이엇어.

여튼 결론은, 빠대고 폭리고 많이하고, 이기려고 생각하면서 게임하면 실력이 안늘수는 없음
결국 이길 생각이 잇느냐 없느냐에 달린거라고 본다.

뭣보다, 폭리는 하고싶은 캐릭도 못하고 조합이랑 맵, 아군이 고른 픽순서에 맞춰야해서 그지같던데 그걸 무슨재미로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