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드10서버 여러분


4주차 공성전 결과와 함께 서버상황을 한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4주차 공성전 결과 노블혈맹의 3성통일이 유지 되었습니다

노블혈맹 여러분 축하 드립니다^^


지난주 3성 통일 후 원라인은 냉정한 상황판단으로 다음날 바로 주요 전투 캐릭들이 이전을 가기 시작 하였는데요 이전 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었음에도 제대로 된 공성전조차 해보지 않고 바로 이전을 결정하는 모습에 여러가지 추측이 나왔습니다만 주위상 후퇴가 아닌 완전한 이전으로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원라인의 붕괴로 인해 많은 지원군이 넘어온 노블라인에서도 고민이 많앗을거라 생각 됩니다

원라인의 주요 전투 캐릭은 이전으로 넘어 갓지만 노블혈맹 자체 인원또한 서버를 지키기에는 부족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방어병력은 남겨두고 이전을 하고 싶지 않았을까 생각 되는데요(현재 노블혈맹의 인원이 50/50이기에 추론을 통해서 적음을 알려드립니다)거기에 더해서 쌤시리즈 분들 또한 이전의 이유였던 원라인이 붕괴 된 상황에서 이전횟수가 초과된건지 서버잔류를 선택하게 됩니다


노블혈맹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공성전과 보스탐을 위해서는 동맹이 필수였던 상황에서 기존 린드10서버 중립에서 동맹을 찾기보다는 쌤시리즈 분들과의 동맹이 크나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한편 원라인 잔류인원(정확히는 왕혈)들은 3개월전의 노블혈맹과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동맹의 일방적인 이전과 이전을 핑계로 한 탈퇴 합류하지 않는 잔류인원 여러가지 이유로 아마 힘을 모으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차 서버이전 시기에도 많은 노블혈맹 인원들이 탈퇴를 하였는데요 지금도 중립혈맹에 전 노블혈맹 분들이 많이 계시죠(대표적인 캐릭이 강꽁마누라님)


왜 합류하지 않았을까요? 여러가지 속사정들이 있었겠지만 결국에는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판단이 가장 컷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그렇다면 노블혈맹은 어떻게 3개월의 시간동안 뚝배기 시리즈가 다 접는 상황에서 추가 이탈없이 버틸 수 있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서버 최고의 캐릭이자 최초의 드슬인 Z요정Z 캐릭의 존재

많은 일이 있었던 노블혈맹에서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온 Z요정Z님 노블혈맹원 분들에게는 아마 정신적 지주이자 신앙과도 같은 믿음이 있을거라 생각 되는데요 이렇게 강력한 캐릭의 존재유무는 많은 사람들이 의지하며 버티는 종교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 해봅니다

(원라인 또한 랭커분들이 잇지만 얼마만큼의 구심점이 될지는 ?입니다)


2.군주인 개똘아이와 참모 페도라,흑장미 행동대장 침대위스턴

역대 노블혈맹의 군주중 가장 중립과의 소통이 잘되는 개똘아이님 리더쉽은 제가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암흑기에 큰 불협화음 없이 혈맹을 이끌고 이런 반전의 계기를 마련 한걸로 보아 의심의 여지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노블라인의 핵심참모로 불린 페도라님과 흑장미님

마지막으로 실질적으로 전투를 이끌고 싸워온 침대위스턴님(드슬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노블혈맹의 자존심을 세우셧죠)


3.혈맹원

리니지는 강자의 존재유무도 중요하지만 역시 바탕이 되는건 수많은 혈맹원입니다

다굴에는 장사 없다는 말이 있듯이 강한 캐릭을 뒷바침 해줄 수 있는 혈맹원들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마 3가지 이유 중 가장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왕혈맹의 리빌딩이 순조롭지 않을걸로 보입니다만 이대로 서버가 닫히며 암흑기에 접어들 것인지 마지막 반전을 노리고 잇는지는 3일뒤에 결정이 날 거 같습니다


과거 좋친라인은 노블혈맹의 취약 시간대를 이용하여 전투를 진행하며 많은 이득을 취하였듯이 왕혈맹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얼마 남지않은 서버이전기간 이대로 노블혈맹의 독주체제로 갈지 아니면 제3세력이 등장하며 판을 흔들지 다가오는 수요일에 모든게 가려질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